전 세계 수십억 명의 게이머들이 사용하는 블리자드 배틀넷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심각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23일(현지시간)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프로젝트 제로 소속 타비스 오만디 연구원은 '블리자드 에이전트' 프로그램에서 해커가 원격으로 게이머 PC에 악성코드를 삽입할 수 있는 취약점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