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쓸쓸하고 삭막한 함선 내부 같은 느낌의 자취방에 먼 산을 보며 침대 위에 앉아 있는 겐지가 바이저를 벗고 있는데 드러난 얼굴이 약간 아래에서 본 옆모습에 매우 잘 생기고 얼굴이 잘 보이며 방 안은 깔끔하지만 뭔가 추억이 깃든 듯한 소품이 있고 각도는 대각선으로 틀어졌으며 용 시네마틱의 시마다네 집 안 같은 색감이지만 좀 더 톤다운 됐으며 창문 사이로 석양빛이 비치는 가운데 어둠 속에서 얼굴에 부분적인 하이라이트와 형광 초록색 섹시포인트가 빛나는 겐지를 그려달라는 친구의 요청으로 그린 겐지입니다...

공들인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많이 아쉽고..
나중에 다시 고쳐보고픈 그림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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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