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입니다.

세상에나 언제 이리 됐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참고로 제가 맨 처음 이 스토리를 짰을 때 원래 이 만화는 4화에 완결이 났었어야 했습니다.

어쩌다 이리 된거죠.



이러나저러나 완성된 5화입니다. 제가 가장 그리고 싶은 것들만 모아뒀는지라 그리는내내 즐겁

지는 않고 솔직히 힘들었습니다. 이번화에선 몇몇 컷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부 배경을 그렸는데 배경그리는게 이리 빡셀 줄 알았으면 진작 그리지 말걸 후회가 되더군요. 물론 그리고 나니까 컷이 남는 부분이 없어 보기엔 좋았습니다.

이번화는 정말 진짜 아마 이 만화에서 유일무이하게 제대로 제목에 걸맞는 스토리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만남 말고 젠야타x메이요. 제가 로맨스물을 진짜 싫어하는데 어떻게 그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바로 애정의 힘일까요. 아, 물론 플라토닉이라 딱히 그리면서 싫지는 않았지만요.

에 엄....음...이제 개학도 했고 고3이기도 하니 솔직히 말해 진짜 만화그리기 힘들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가정인지라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고 되려 비슷하게 연재될지도 모르지만요. 아마 완결에 가까워진다면 제 예상으로는 좀 늦어질겁니다. 저 원래 11시에 자는데 새벽 2시까지 조지아 마시면서 그린거 보면 어떻게든 그릴 것 같지만서도 말입니다.

와 말 많이 했다. 이거 쓰면 항상 즐겁습니다. 그냥 만화만 넣는것 보다 왠지 모르게 소통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만화 봐주시는 분들은 불편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리는건 저니까 제 맘대로 할겁니다. 젠메이 널리 퍼뜨리기나 하세요.




죄송합니다.


서론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그럼 만화 재밌게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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