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자리야의 대사 中 

흔히들 말하는 본게임 전 손풀기 게임. 경쟁전 이전에 빠대로 손풀기.

사람들은 게임을 하려는데, 게임으로 손을 푼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어느 정도 게임을 플레이하고 난 후, 피지컬이 더 상승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왜 그럴까?



 게임은 운동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게임을 할 땐 어떨까? 

- 단순히 모니터를 보고 있는게 아니라, 두 손을 이용해 게임을 접한다.

실제로 근육을 사용한 활동이므로 지속적인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마우스를 쥔 손의 가동 범위가 증가되고, 근육의 유연성 향상 및 유지를 하는데에 도움이 된다.

게임 전 게임 손을 푼다고 하는 그 시간이. 두 팔을 사용한 시간 동안, 

우리 몸에 두 팔의 운동성을 기억시키는 활동이 되는 것이다.







:: 그럼 여기서 중요한 건 무엇일까? ::




:: 게임이 운동이니까. ::




게임 피지컬을 위해서 밖에 나가서, 전신운동을 더 열심히하는게 중요할까?





" 아니다. 운동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

"이 글에서 운동을 하라고 권장해도, 여러분이 운동을 안할 것을 난 알고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다른 것에 있다.










오버워치에선 다양한 유저들이 존재하며, 위 사진처럼 사람마다 외모 피지컬도 차이가 있듯이.

게임 피지컬도 각기 다르다안타깝지만 현실이다. (필자는 잘생긴 편)

하지만 모든 유저는 두 팔을 모두 사용한다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피지컬이 다른 유저가 근육의 운동성을 몸에 기억시킬 수 있도록 손풀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모두 다 같이 피지컬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근육을 사용한 활동이므로 과한 활동으로 인해, 몸에서 제동을 걸기 시작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손목 통증으로 인한 손목건초염 등이 그 예다.



정말 중요한 건

"
우리는 게임을 운동이라는 활동을 통해 이용하기 때문에,

유연성, 가동 범위, 부상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에 대한 중요성을 항시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롤, 패작, 부계정, 대리, 욕설, 팀원 간의 분화 등의 활동의 영향은
게임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람 간의 활동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일 뿐이지.
신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종의 운동의 영역에 속하는, 두 팔을 이용한 게임은 장시간 이용 시 신체에 영향을 준다.


우린 신체에 영향을 주는 활동에 피로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게임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줄 필요가 있다.

스트레칭이란 건. 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여러분도 스트레칭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하지 않았을 뿐.








게임 한판이 잡히는 시간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정말 좋다.

(feat.오버워치는 다행스럽게도 게임 한판 잡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왜 그런지는 아래 이미지 참고



많이 알 필요도 없다. 


딱 세가지만 기억해도 좋다.


:: 1. 손을 쫙 펴주고 천천히 주먹을 쥔다. (5~10회 반복) ::



손을 쫙 폈다가 천천히 손을 오므린다.

각 손가락을 스트레칭해주는 효과가 있다.







:: 2. 손바닥을 안쪽으로 당기고 난 후, 바깥쪽을 향하여 또 당긴다. (5~10회 반복) ::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하여 당기고,
이후 바깥쪽을 향하여 또 당긴다.

손가락과 손목이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 그 부위가 자극되는 것이다. 매우 효과가 좋다.





:: 3. 마지막으로 손가락 깍지를 끼고 돌린다. (5~10회 반복) ::


이건 뭐 설명할 것도 없네. 그냥 좋으니
1,2번이 하기 귀찮으면 이거라도 하는 편이 좋다.


게임을 하면서도 건강을 위해 잠시 시간을 투자하자.



추가 꿀팁.



팁게시판에 실력을 향상시킬 만한 팁을 찾아다니는 것보다

그냥 오랜 시간 게임을 접하고 많은 캐릭터를 해보는 편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

팁게시판을 찾는 건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PS.1

믿기 힘들겠지만, 스트레칭 그림의 모델은 
평소 트롤을 즐기는 위도우 유저들이 좋아할 위도우 메이커의 손이다.
왜 위도우메이커를 하는지 믿기 힘들 실력을 가진 그들처럼, 
왜 그림을 그리는지 이해가 안 가겠지만
난 적어도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


PS.2

3번은 그리고 나니 도저히 손처럼 안 보여서 살색으로 칠했다.


PS.3

수능도 시험지를 흑백으로 나눠주는데, 난 컬러로 그림을 그려주었다.
이 정도면 엄청 친절한 거 아닌가

PS.4

거 스트레칭 하라는 글을 뭐 이렇게 길게 썼는지 쓰고 보니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