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34다이아에 있던 사람이
36마스터로 간다고 해서
팀원, 상대의 급격한 실력변화는 이뤄지지 않는다.

근데 왜 이리 빡세게 느껴지는 걸까?
그깟 티어딱지 하나 박혔다고
자체적으로 부담감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긴장하고 힘이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클릭 하나하나에
온 힘을 쓰게 되고 어깨는 올라가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적당한 긴장은 해도 좋다.
하지만 그것도 심적으로 긴장하면 안된다.
손과 눈이 긴장하고 있으면 좋다는 소리다.

참고 : 이건 다마 수준이 비슷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티어가 오름에 따라 급격히 폼이 떨어지는 사람은
이 글을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의미에서 쓴 글이다.

힘을 빼고 가볍게 마우스질을 해보자.
가끔은 원래 하던대로 확 들어가보기도 하자.
안되면 욕을 먹는다고?
잘하도록 하면 된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이 있다면 잘 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과감히 나갈 것이고 욕먹을 상황을
미리 걱정하는 건 애써 높인 확률을
0으로 만드는 멍청한 짓이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플레이를 해라.
그래야 유지도, 상승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