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1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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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올라간다고 무조건 벅차고 힘든 게 아님예를 들어
34다이아에 있던 사람이 36마스터로 간다고 해서 팀원, 상대의 급격한 실력변화는 이뤄지지 않는다. 근데 왜 이리 빡세게 느껴지는 걸까? 그깟 티어딱지 하나 박혔다고 자체적으로 부담감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긴장하고 힘이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클릭 하나하나에 온 힘을 쓰게 되고 어깨는 올라가며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적당한 긴장은 해도 좋다. 하지만 그것도 심적으로 긴장하면 안된다. 손과 눈이 긴장하고 있으면 좋다는 소리다. 참고 : 이건 다마 수준이 비슷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티어가 오름에 따라 급격히 폼이 떨어지는 사람은 이 글을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라는 의미에서 쓴 글이다. 힘을 빼고 가볍게 마우스질을 해보자. 가끔은 원래 하던대로 확 들어가보기도 하자. 안되면 욕을 먹는다고? 잘하도록 하면 된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이 있다면 잘 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과감히 나갈 것이고 욕먹을 상황을 미리 걱정하는 건 애써 높인 확률을 0으로 만드는 멍청한 짓이다. 자신을 믿고 자신의 플레이를 해라. 그래야 유지도, 상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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