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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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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은 암만봐도 걍 시메처럼 소폭 리메이크해야 함라인의 특장점이라면 탱커 중 가장 든든하게 아군을 보호해줄 수 있다는 건데 (전방 한정이지만) 현 상황에서 라인 파훼법이 너무 많아서 문제.. 기동 영웅들 견제하기엔 굼뜬데다가 한번 밀릴 떄 생존률도 극악. 예전에 라인이 한창 뜨고 돌진 메타가 나오기 전 라인이 고효율이였던 것도 그 밑바탕에 당시 아나의 미칠듯한 힐 케어력이 있다보니 가능했던거고. 이게 참 심각하게 보였는 지 돌진메타 억제 + 라인 커버용으로 브리기테가 나왔지만 역으로 라인 카운터도 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미묘한 상황.. 뭐가 어찌됐던 솔직히 요즘 라인의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면 바로 케어가 필요한 영웅이 됐다는 점이 클 듯.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는게 없음. 개인적으로 이 점 때문에 라인을 조정해야 된다고 봄. 하나는 시프트 개선. 라인의 기술 중 궁인 대지분쇄와 함꼐 성공시 카타르시스를 주는 기술이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게 너무 큼. 특히 순간 극딜 , 대응력이 좋은 요즘 메타에 있어선 더더욱.. 그래서 이 돌진 스킬은 아예 딴 기술로 대체하거나 특성을 변경해야 될 필요성이 느껴짐. 가령 시전 시간과 쿨타임을 감소하는 대신, 데미지를 너프하고 돌진 이동거리도 너프. 라인 돌진 스킬은 이동기이기도 한 데 돌진 거리 감소시켜도 쿨 다운 감소시키면 충분히 제몫하니 문제없을 듯. 대신에 데미지를 절반인 150까지 줄여야 되지 않나 싶음. 이렇게 해도 피 200 딜러 영웅은 평타까지 곁들이면 충분히 원콤 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개인적으로 시메트라처럼 궁을 2개로 선택하게 해야 된다고 봄. 하나는 지금처럼 대지분쇄로, 다른 하나는 윈스턴처럼 라인 자체 버프기. 평타 데미지는 그대로 하되 순간적인 체력이나 방벽 회복(or 강화) 그리고 기동성 강화로 충분히 독자적으로 버틸 수 있어야 함. 이건 내 생각이고 어찌됐든 뭔가 궁을 2개로 해서 라인은 궁 찼을 떄 즈음 대지분쇄만 조심하고 이격시키고 해서 먼저 자르면 된다라는, 그런 전제를 일단 흐트릴 만한 변수가 존재해야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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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키스타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