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가 op가 아니라는 글과 댓글의 대다수는
대회에서 큰 쓰임새가 없다란건데

대회랑 실제 게임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롤도 암살자메타였던 옛날엔 대회op=솔랭op 였는데 지금은 달라졌거든요
제드 피즈같은 솔랭파괴자들이 대회에선 아예 안나오고 시비르의 픽률이 우주돌파였다가 이젠 애쉬가 1티어가 되는 등.. 근데 시비르 애쉬 솔랭에선 별로 사랑받는 픽도 아니고 승률도 높지 않죠.

대회는 전략을 구상하고 합을맞추며 완벽한 호흡을 지향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그래서 게임 양상이 솔랭과는 사뭇 달라서 비교하기 좋지 못합니다. '똑같이 쏘고 죽이고 막고 수레밀고 점령하는거 아니냐?' 라는 결과론적 사고는 상당히 멍청하죠. 다인랭도 소통은 가능하나 선수들 호흡의 발끝만치도 못쫓아간다는걸 아실겁니다.

대회는 그렇게 빨아재끼면서 왜 90점 3명의 모스트가 겐지고 80점대 딜러들의 모스트도 다수가 겐지라는것은 외면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