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여기 토론게시판은 내 생각은 항상 옳지 나의 글을 보라고 어때 그렇지? 아니야? 그럼 너는 옵치는 못하는 옵창이야어서 사리지라구! 얍얍하고 싸우는 장소가 아니라  각자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거나 하나의 주제에 대해 공감하는 것이지 내가 아는 사람이 이런 소리를 했네 그럼 그런거지 너가 나빠 하며 자신의 생각은 1도없는 타인의 생각에 대한 색안경적인 댓글이 난무하고 이에 반박을 하면 또 그 반박에 대한 실버를 치는 
이런 콜로세움같은 현장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육을 배운 사람들입니다. 이 과정이 정말 옳은 현상일까요? 해외 포럼같은 경우 하나의 주제에 대해 다같이 자신의 생각을 올려 " 대화 " 를 합니다. 소통이 말을 주고 받으며 사고력의 범위를 확장시켜 나갑니다. 하지만, 일부 커뮤니티가 그랬듯이 항상 이런식의 싸움은 결국 정신승리로 끝이 나고 좋은 결말은 못 얻죠. 
과연 다른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조금 다르다고 죽어야 할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을 하는게 습관이 되면 사회에서도 좋게 작용하지 못합니다. 버릴건 버리고 챙길건 챙기는 그런게 필요한 시기입니다.
인벤의 이미지는 우리가 만들어 나갑니다. 우리가 사용하니까요. 그렇다면 정말 토론을 통해 충분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정보로서의 가치는 S급을 넘게 됩니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포장하는지에 따라 다르죠? 읽는 사람을 생각하는 글은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건 나에게 말하는게 아닌 글을 읽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하는 것이죠. 작은 시간투자로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조금의 시간투자로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고 타인의 생각을 글로 통해 알수가 있습니다. 시간 낭비적인 콜로세움보다는 이 게시판의 존재 의미를 바로 알고 바로 쓰는게 정답에 가까운 행동일 아닐까 합니다.
우선 상대방을 탓하기 전에 자기 자신은 실수한게 없는지 점검을 한다면 그리고 양심이 있다면 공격적인 글은 줄어들게 되고 줄어들다보면 안 하게 됩니다. 여기 오버워치 인벤 토론/이슈 게시판은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장소입니다.

P.S
우선 제 글이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나아진 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계정으로 논란을 만드는 사람들도 자제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본계정으로 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