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체로 좀 하겠음 이해부탁함.
글도 여기서 처음 써본다..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아재임

어렸을때 부터 fps게임을 좋아했고 도타 카오스 롤  이런게임도 좋아함

근데 그 두개를 합친 게임이 나온게 오버워치였고 거기다 히어로 라는 감성까지 넣어서 사람을 미치게함

하루에 몇시간씩하고 처음에 트레이서 927등까지 찍었음. 


옵치 좋아하고 대회 직관도3번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일산 킨텍스 화면 엄청 작더라 
다음에 거기서 결승한다하면 안가려한다..... (집에서 7시간 걸려서 갔는데 짜증나더라...)
케릭터 궁 몇퍼센트인지랑 닉네임이랑 경기시간 하나도 안보임 해설도 잘 안들리고...
몽골사람이면 보일려나..



두서가 길었네 여튼 나는 시즌마다 다이아 턱걸이 왓다갓다 하는 라인유저인데 
내가 생각하는 승리 및 패배요인 적어보겠음 다른 사람들도 의견 줬으면함.




1.콕스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정말 잘하는 선수다 젠야타로 궁 채우는 속도가 놀라울 따름
하고픈 선수도 정말 궁빨리 채움 (젠야타 궁차는속도 너프되는거 아닌가 걱정될 정도였음)

그리고 에임이 너무 좋으니 프로핏 선수가 다가가서 잘 죽이질 못함.

근데 콕스선수 너무 위험하게 게임하는거 같더라 콕스땜에 팀전체가 위험해질때가 많음

궁을 빨리 채우고 써서 빨리 다시 채울려는거 같던데
내가볼땐 너무 남발하는거 같더라  특히 아누비스 수비때 솜브라 궁 남발수준은 정말이지 내가볼땐 아니였다.

그리고 아누비스 공격때 리퍼 한건 좋았는데 적이 솜브라에 루시우 인데.
러너는 루시우 원힐로 밑에 힐팩도 gc부산이 해킹해놧는데 뚫을려고 한건 만용 아닌가 싶더라
경기 보는 내내 답답하더라 윈스턴이랑 디바는 어떻게 살라는거냐 차라리 딜러를 더 늘리든 힐러를 더 늘리든 하지.
내생각은 그렇다.


2. 프로핏의 겐지와 학살의 겐지

프로핏의 겐지가 궁을쓰는데 포커싱이 안됨 애를 막지를 못함.
그리고 후렉 트레이서가 프로핏 궁쓸때 옆에서 짤짤이를 잘 넣어줌 
지들도 놀랐겠지 겐지 못하는팀인지 알았는데 궁쓰고 달려드니까 
이건 러너웨이가 예상을 못하고 연습도 안한거 같다. 

학살의 겐지가 궁만 썻다하면 튕겨내기 쓰기 바쁨
궁 쓴거 중에 절반은 칼질을 제대로 못함

학살겐지가 궁 썻다하면 GC부산 온팀이 학살을 포커싱함.
그중에 최고는 gc부산 힐러들의 서로의 뭉침이 대단했고
거기다 클로저는 학살 겐지가 질풍참 딱 빠졌을때 루시우로 밀어내기를 딱딱 하더라
그러다 보니 겐지가 궁써도 딜을 넣을수가 없음.

(특히 아누비스 러너가 마지막에 못뚫은거 클로저가 적당히 어그로 끌고 궁생겨서 궁써서 못뚫음 
내가 볼땐 토비 보다 더 잘하는 루시우같다.)


3.러너웨이는 왜 조합을 바꾸지 않는가?

겐지가 안먹히고 있는 상황인데 왜 조합을 바꾸지 않았나 싶더라
이런예상조차 못했나?  
조합을 빨리 한번 바꿔서 게임을 해야하지 않았나 싶다 아니면 마지막 경기에서 라도...

그리고 탱커의 마음은 탱커가 안다고 하질 않냐
경기 보는 내내 짜누랑 티지가 엄청 힘듬 게임을 하고있음. 케어를 잘 받지못함.
짜누 디바로 케어가 장난이 없더만 다른 유저들 케어하기 바쁘고 티지 윈스턴은 눈물 날 정도로 힘들어 보임
러너 탱커들이 아주 힘든 게임이 아니였나 싶다. 

4.마지막 경기 GC부산 승리 요건

역시 막강한 파괴력 보다 작전,전략이 중요하다고 느낌 대회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오바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마지막 경기전 러너가 울면서 경기장 들어왔을때 애들이 부담감 느낀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 경기때 
GC부산 공격때는 그냥  GC가 잘한거 같음.

러너 공격때

스티치가 포커싱을 갈피를 못잡는거 같았음.
그리고 티지 윈스턴을 안그래도 케어 잘 안들어오는데 무리를 해서 몇번 짤림.

그나마 겨우 뚫었는데 GC부산이 뒤에서 안막고 무조건 달려들더라?

그래서 나는 생각짧은 다딱이라 그런지 
"이새끼들 미쳤나 왜 자리 안잡고 걍 달려드네?" 라고 짧은 생각을 했고

두번째 달려들때 이해가 가더라.

"와 얘네 일단 한타 지든 이기든 시간 오래 끌어서 마지막에는 무조건 막을 생각이구나..."

그게 먹혔던거다. 특히 아이헨 발데는 마지막에 차가 안밀리면 리젠되는곳에서 거기까지 뚜벅이 케릭일 경우 엄청 멀다.

후렉 트레이서가 마지막 비비기에 성공했고 다른 유저들도 합세를 하니 당연히 러너가 불리.....

그렇게 로열로더가 탄생했다.


정말 전략이 중요했던 경기였지 않았나 다시한번 되뇌인다.


글이 길었네 아주 주관적인 내생각이고
다른 유저들은 어떻게 경기 봤나 하고 같이 토론하고 싶다.
다른분들은 경기를 어떻게 봤는지 댓글로 좀 써줬으면 좋겠다.

다른사람 생각도 듣고 싶고 
내가 생각이 틀린부분이 있으면 
바르게 이해하고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