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상조합 잘 안 나와요
육아하는느낌 잘 압니다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애들 다독여가며 조합맞추러온건지.

전  지금 물그마입니당
현재는 4100점이구요
1,2,3모스트가
디바,모이라,메르시 등 올라운더입니다(딜러는 픽하기힘듦)

이기기 위해선  확실히 피지컬 중요합니다
조합안맞아도 피지컬이 월등히 앞서면 5딜나와도 이깁니다

피지컬 이 외의 부분을 짚고 가자면
제생각엔 역시 멘탈입니다

처음 게임 잡히자마자 제가 제일 먼저 채팅에 하는 말이있어요
"안녕하세요 팀보와주세요 남는거 할게요~"
하면 팀보거의 다 오더라구요 팀보에 6 명 다 있게 하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도 안올사람은 안오긴해요ㅋㅋ
"남는거 할게요" --> 이 말을 함으로서 팀원이 이런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아 우리팀에 착한애가 하나 있구나'

그리고 픽을 하나둘씩 할겁니다
브~다 구간이면 아마 3딜 이상이 나올겁니다(플다구간은 겪어봄)

마그마구간은 메르시원챔 이 조금 많은거같습니다  그래서 딜러가 남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 제외하면 메인탱,섭탱,섭힐이 대부분 남아요

3딜도 종종나오는데 일단 피지컬이된다면 3딜조합도 굉장히 좋은데 사람들 인식이 그렇지가 않습니다

조합이 조금 망하기시작하면 사람들 인식이 "이딴새기들 데리고 이겨서  뭐하냐","아 걍 던져야지"  이럽니다

이때 전 멘탈관리를 시작합니다
전 거의 보이스로 말하는편인데

예를 들어 수비할 차례인데  3딜이나왔으면
(수비 3딜 리스크가 너무큼)
처음엔 "님들 수비인데 3딜 괜찮을까요??
하면 다섯판에 한번은 딜러분 한분이 양보를 해주십니다
아니면 "밀리면 제가 탱으로 바꿀게요" 라고 합니다
이렇게되면 조합  부분은 아마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 아시죠???
딜러분들 양보 잘 안할때가 많아요

그럴땐 "그래도 3딜 한번 해보죠!",
"3딜 일땐 탱 어떤게 괜찮나요??"  이런식으로 긍정적으로 보이스로 계속 말합니다
3딜일땐 당연히 메인탱 원탱이 좋습니당..ㅜㅜ

어쨋든 이렇게 나 한명이라도 보이스로 노력하면
게임 즐길수 있어요
우리팀 한명만 교화시킨다면 우리팀에 트롤이 있을 확률이 상대에 비해 굉장히 줄어들겠죠?

진짜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나중에 수정할게요ㅜㅜ


요약
1. 팀보이스 정말 중요 6명 다 팀보 들어오게하기
2. 하하호호 분위기 생성(웃는얼굴에 침 못 뱉어요)
3. 긍정워치
4. 무한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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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렇게 까지 게임해야되나 싶으신분들도 많을거에요
저야 올라운더라 남는 픽 하면서도 즐길수 있고(이래서 많은 영웅을 접해야함), 보이스 자체도  웃으면서 하다보니까 정말 재밌더라구요 갓겜갓겜!!

다른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 경험을 적어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