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서브 역할군 추가를 주장하는 개선안의 연장선입니다.

 이 게임이 자유로운 픽 조합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결국 무난한 2 : 2 : 2 를 위주로 무난히 맞추는 것이 선호 되어 조합의 다양성이 의미를 잃게 되기에 고정 메타와 비주류 픽이 항상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 타개책 중 하나로 공격,수비군에 서브 역할군을 부여하는 것으로 (3딜 1탱 2힐) (3딜 2탱 1힐)등 막장스러워 보이는 다양한 조합도 논리적으로 가능 하게 만들고 공격군을 하고싶어하는 플레이어들의 니즈도 채워 줄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물론 비주류 케릭터들이 나오는 이유는 조합의 단순화 뿐 아니라 현 메타와 않 맞는다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건 범용성이 쓰레기라서 어떤 메타에도 어울리거나 활용도 있는 맵과 구간이 않 나온다는 것이겠죠
이에 비주류 자체인 수비군 영웅들의 서브 역할군 부여는 물론 비주류를 탈출 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는 개선안을 제시 할까 합니다




바스티온 [서브 탱커]


패시브 철갑 - 변신 도중엔 데미지 감소율이 50%로 증가.


수색모드 - 데미지 감소 20%의 철갑이 수색모드에도 적용되며 수리 게이지의 충전속도가 30% 상승
[수색 모드에서 좀 더 탱킹하게 버틸 수 있게 됨]


경계모드 - 수리게이지 충전률이 50% 하락
            초창기 방벽을 재현. 체력 700. 공격시 방벽의 가운데가 뚫리며 공격을 중단 하면 다시 매꾸어짐.
            데미지가 낮아지는 대신 일반 케릭터들의 에임과는 반대로 쏠 수록 오히려 집탄률이 높아(최대 3초 가량소요)
            첫 타는 탱커에게만 유효할 만큼 집탄률이 낮지만 최종 집탄률은 기존 화력보다 원거리 효율이 더 높음.
            장탄수가 150으로 줄고 장전 속도가 1.5초로 빨라짐.

[고정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받는 공격을 방벽과 수리 게이지를 소모하며 버틸 수 있게 되지만 데미지 효율이 나오려면 좀 더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함. 공격 중이라도 방벽이 완전 사라지진 않기에 아군유저가 바스티온을 차폐물처럼 이용 할 수 있음]



전차모드 - 일반스킬화하여 E 스킬로 변신, 변신시간이 경계모드에선 0.5초 수색모드에선 1초씩 소요
             이속이 30% 증가하고 우 클릭 수리가 없어지는 대신 낮은 데미지의 미니 머신건을 발사함.
             좌 클릭이 데미지 120의 포격을 쏘고 포격과 이동시에 '전차게이지'를 소모함.
             (어떤 모드에서든 자동충전, 최대 충전에 1분 소요 포격 한 발에 10초의,이동 1초에 5초의 게이지를 소모.)

[전차모드를 일반 스킬화하여 경계모드를 유지 할 수 없게 만드는 적의 돌진들 에게 유동적으로 맞 설 수 있으며 빠르게 자리를 바꿔 잡거나, 포격의 로켓 점프를 이용해 고지대에 자리를 잡는 등. 높은 응용력을 가지는 대신 시간(게이지)라는 큰 제약을 둠]



(궁극기)리미트 헤제 - 8초 지속 철갑 피해 감소량이 15% 추가로 증가. 탄창과 수리 게이지 무한.
                         궁극기 중 다른 모드로 변신 불가

경계모드 - 가장 좁은 집탄률로 에임 크기가 고정 됨.
전차모드 - 공격력 50% 증가. 전차 게이지를 소비하지 않음.
수색모드 - 공격력 20%, 이속 30% 증가. 유일하게 다른 모드로 변신이 가능함.




바스티온은 오버워치 최고의 DPS를 자랑하지만 그 만큼 고정된 상태로 공격이라는 큰 약점을 가지고 있어 유리한 지형(쓰레기촌)에서 아군의 집중 케어를 받으면 너무나 강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쉽사리 적들의 과녁이 되는, 극과 극을 너무 극명히 달리는 케릭터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모드 별로 확실한 역할을 부여해 (수색 - 탱, 경계 - 공격, 전차 - 기동성)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신하는 것으로 응용력을 높여 어디서든 무난히 사용할 수 있게하면 어떨까 합니다.


무조건 이렇게 하면 좋아질거라기보단 방향성의 한 가지를 제시하는 것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