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유니콘 가조만 해놓고 한참 방치해놨는데 갑자기 해보고 싶은게 있어 해봤습니다.

 

사실 꺼낼땐 마무리로 데칼도 붙이고, 유니콘과 마찬가지로 반쯤 조립하다 방치되있던 풀아머도 마저 완성하려는

생각이었는데 LED유닛의 건전지가 너무 빨리 소모되던게 생각나 충동적으로 질러본 감도 있네요.

 

잘 되는거 보고 한참 기분좋아서 간만에 변형도 좀 해서 옆에 두고 풀아머 마저 완성하려는데 막짤사진처럼

인두에 녹은거 보고 기분이 확 다운되네요...데칼도 붙여야 되는데 의욕이 죽음...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녹은거 딱 보니 그냥 의욕이 식네요......

 

이대로 다시 관짝에 들어갈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완성하면 다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