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본가에서 잤는데 잠자리가 예전같지 않다
베개는 딱딱하고 침대에 깔려져있는 시트도
뭔가 자꾸 걸리는 느낌에 2~3시간 정도만 자고 일어났다
아부지 건강검진 첫빠따로 병원 예약해두셔서
늦잠도 못 자겠고... 일단 모시고 가서 수면내시경할때
어제 못 깎았던 대과리 커팅을 위해 미용실 갔는데
또 문 닫겼더라? 
15분정도 앞에서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병원으로 복귀했다
아부지는 깨계셨고 상담받고 집으로 모셔다 드린뒤에
다시 미용실로 갔다
역시 뭐든 3번은 도전해봐야 하는건지 마침 미용실 열었더라

오늘의 깨닳음 : 삼고초려는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