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이트 다음으로 3통찰을 해준 캐릭은 레굴루스입니다.
이터니티나 센츄리온 릴리아 등 S급 캐릭에 비해 묘하게 낮은 평가의 레굴루스고,
키우는 유저수도 그리 많지 않기에 간단하게 정보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1. 장점

현재 출시된 모든 캐릭터 중에서 공격력이 1위입니다.
자체 치명타 확률도 2위로 상당히 공격적인 딜러입니다.
특히 딜러지만 궁을 통해 아군을 무적 상태로 만들거나,
혹은 눈을 밝게를 통해 적의 열정을 감소시키는 등 보조 역할도 겸임합니다.

레굴루스의 운용은 1통찰부터 시작됩니다.
1통찰을 하고 나면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설레는 마음 버프라는 것을 획득합니다.
설레는 마음 상태에서는 치명타율이 50% 상승하는데,
치명타가 터질때까지 계속 유지되는 버프입니다.

3통찰부터는 치명타가 터져서 설레는 마음 버프가 사라질 때 열정을 1 획득하게 되어,
궁 운용이 쉬워집니다.




2. 단점

단점은 설레는 마음 버프 상태를 획득하려면 스펠 합성 외에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턴 쉬고 행동하는 사이클을 지켜야 하는데,
이는 평소의 템포를 늦추는 단점이 됩니다.
대신 3통찰을 하고 나면 설레는 마음을 통해 열정까지 획득하기에
페널티는 다소 줄어든다고 할 수 있죠.
그래도 다른 딜러가 매턴 화력을 쏟아붓는 것에 비해서
템포가 조금 느린것은 어쩔 수 없는 단점입니다.


3. 보유 스킬

첫 번째 스펠인 귀를 즐겁게는 순수 딜링 스킬로
평균치의 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굴루스 스킬 중에서는 가장 평범하다고 할 수 있네요.

두 번째 스펠인 눈을 밝게는 타겟으로 지정한 1체와 다른 1체를 동시에 타격하는 범위 공격입니다.
치명타가 터지면 2단계 강화부터 적을 열정을 1, 3단계는 2를 감소시키는데,
평소 스펠을 아끼고 있다가 적 주요 전력이 궁을 쓸 타이밍에 꺼내서 제어 효과로 쓸 수 있습니다.

궁극기는 레굴루스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적 전체에 300% 피해를 입히는 광역딜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레굴루스 본인을 포함하여 모든 아군이 신나는 로큰롤 상태 버프를 받습니다.
로큰롤 버프 상태에서는 상대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되는 사기 버프입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행동을 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레굴루스 궁은 그 턴의 가장 마지막에 터트려야 
제대로 된 회피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저도 레굴루스 운용할 때 처음에 왜 회피가 안뜨지 하고 당황했습니다.)

궁 수치는 다소 평범한 편이지만, 신나는 로큰롤 버프의 효과가 무지막지하고,
3통찰 이후로는 궁 사이클도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힐러 없이 어느정도 자생하는 파티를 꾸릴 수 있죠.







4. 추천 형상(돌파)

형상면에서는 크게 얽메이지 않는 캐릭터입니다.
궁 피해가 증가하거나 일반 스킬 피해가 증가하는 단순하 효과기 때문에
명함만으로도 충분히 운용할 수 있습니다.

굳이 한다면 궁데미지 100%가 증가하는 1형상이 가장 효율이 좋아보입니다.




5. 추천 의지

저는 무난한 땅따먹기를 사용중인데, 
궁을 자주 쓸 수 있는만큼 신세계나 자유자재 등 궁 데미지와 관련있는 의지가 좋습니다.




6. 공명 세팅

아직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단계거나 충분히 성장한 뒤여도
치명타 위주 세팅이 무난하고 좋습니다.
설레는 마음의 치명타 확률 +50%의 경우 초과한 부분은
치명타 피해 수치로 들어가기 때문에 손해 볼 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50% 확률만 믿고 치명타 세팅을 소홀히 하다가
적 열정 감소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과도하게 세팅할 필요는 없고, 적당히 공격력도 챙겨야
딜상승이 유의미하기 때문에 공격력 블록과 균등한 비율로 올려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