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개인적 멘붕입니다.
1. 전설 백을 놓쳤을때...
    치유가 잘 안되고 백을 잡아야만 호전됩니다.
2. 레이드 백판에도 이로치 안 나올때
    나올때까지 하는 치료법이 있지만 돈, 시간에 제약이..
    특히 첫번째에 이로치 나왔다는 글을 보면 심각하게 증상
    이 악화됩니다.
3. 필드에서 희귀 이로치 잡고도 색이 비슷해 무심코 버렸을
    때
    백을 잡고 버렸을 때는 모르니까 무증상일 수도 있는데 이
   로치는 정말 버릴거냐 한번 물어보니 보낸다고 누르면서
   알게되어 바로 증상발현. 뭐 다시 잡으면 되겠지만 죽어도
   다시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 만성화되어 그 몬 볼때마다 증
  상이 재현됨.
4. 고배리 배치고사에서 5연패 했을 때
    실력이 별로라 어찌어찌해서 배치고사까지는 왔는데 하필
    이면 여기서 5연패로 에이스가 가물가물해지면 현실부정
    이 옴. 다행히 실력연마하면 나아질 수 있고 기머도 받으니
     치사율은 매우 낮음.
5. 자랑하던 희귀몬이 커뮤데이등으로 풀릴 때
     죽으라 돌아다녀서 지역한정몬, 이로치 포함 남들이 부러
    워하던 몬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소나개나 몬이 되버리면
    정말 짜증남. 백을 잡으면 쉽게 낫지만  그게 쉽지않음.
6. 돌아오지 않는 포켓몬
     시골에 출장갔다가 기차출발때 급히 한적한 체육관에 배
     치하느라 실수로 마스터리그 선봉몬을 배치...마스터리그
      끝날때까지 안돌아 옴. 뭐 큰 문제는 아니나 익숙하지 않
      은 선봉에 카운터만 줄줄이...아 걔만 있었으면 지금쯤.
7. 선물 싸그리보냈더니 다음날 기한한정스페샬리서치에 선
      물 20개 보내기가 뜨다.!
      친구 50명 뿐인데 반은 접은 분들이고 친구들도 선물은
      리서치 땜에 막 보내긴 하는데 통 열지를 않아 기한내 달
      성이 어려워지면 쇼크가 옴. 기한이 남아 있어도 빨리 해
      결해야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초조해짐. 특효약은 친구를
      늘리는 건데 보통 친구 다 확보하면 그새 기존 친구들이
      선물을 열어 헛수고 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