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자애들이 꽁냥거리는 주문토끼같은 애니류는 매우좋아하는데, 하드한 백합은 좀 꺼려져서 피하고 있었습니다만

친구 세명이나 짠것도 아닌데 시트러스는 전부 추천해주길래, 한번 속아준다하고 봤습니다.

애니1화보고 결국 만화까지 쭉찾아봤습니다. 초반부는 되게 가벼운 분위기지만, 다루는 주제가 갈수록 심오해져가더군요. 그냥 단순한 백합이 아닌 여러 위험한요소들이 섞여있는데다가 이뤄지기 힘든 환경등이 가볍지않은 분위기가 작품에 몰입도를 더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애니 1화가 만화1화에 2화살짝 섞은 정도던데 어디까지 다뤄줄지 기대되네요


제가 이번분기 가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한번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