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7월 4일부터 꾸준히 해왔는데

어느순간 게임이 아니라 의무적으로 하고있더라구요

자원도 5만을 넘겨본 적이 없는데...

그래서 마지막으로 30만 채우기로 하는동안에

하고싶어지면 계속 하는걸로 정했는데

30만이 되어도 막상 할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소전하면서 좋은 추억이 많아요

큐브에서 울보 300번 잡고 파없찐되보고

딥다에서 랭킹 안에도 들어보고

한때 수집률 100퍼도 달성하고 올 금은동작도 했고

만렙 인형도 250명 가까이 키웠는데

이정도면 할만큼 다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형 다 해체시킨건 좀 마음아프지만.

여기 세계관에선 죽는게 아니라 무장 해제잖아요?

다들 거미줄 칠 제 지휘부에서 없는 저를 기다리는것보단 사회에서 편돌이나 하는게 더 낫겠지요

근데 다 보내긴 그래서 제 영혼의 파트너만 한명 나뒀습니다.^^

마지막으로 좀 아쉬운건

시프카 스킨 이쁜거 하나 보고싶었는데

그게 좀 아쉽네요

실은 이런글도 괜히 분위기만 곱창낼거 같아서 안쓰려다가

착한 소벤 아죠씨들한테 마지막으로 인사차원에서 글 남깁니다.


사...사랑했다... 우중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