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2-2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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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사의 질문에 대한 개인적 견해결국 종교라 부르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사회적 욕망에 의해 탄생한 것이라 보면, 전쟁이라는 것이 그 욕망의 근원에 충실한 것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네.
예수나 부처의 실존영역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이 과연 사회적 인정을 받았을까. 예술품들의 경우처럼 사후에 의도적으로 그 가치에 대한 고평가 과정이 존재했을 것이라 생각함. 사실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종교의 근본 가치는 자신을 사랑하는데서 남을 사랑하는 단순한 사회적 진리거든. 그런데 그것을 본인들이 더 잘안다는 것을 내세우기 위해 종교를 사회적 도구로 이용하게 된 것이고. 사회적 도구, 즉 우월한 이데올로기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지난세기 세계대전과 냉전, 공산과 반공간 전쟁같이 종교도 필연적 시장점유율 싸움을 일으켰을 것이라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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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GGikPMNn2w?t=5
정보가 넘치는 시대의 권력은 정보해석권을 가지는 쪽이 가지죠. 대표적인 것이 언론이구요. '언론은 사실만을 말한다'고 확신하는 순간 나의 권력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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