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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지지지
2024-03-28 15:50
조회: 8,422
추천: 2
이 또라이 같은 부장 아케 해야함?이번에 매매로 이사하는데 친한 동료가 부동산을 좀 알아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 그래서 내가 집사는걸 우리 팀도 다 알고 있는 상황임. 근데 부장이 자꾸 집들이 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거야 나는 회사사람 초대 하기도 싫고.. 집들이 할 생각도 없거든? 근데 첨에 몇번 집들이 가자는거 내가 괜찮다고 허허 하면서 웃어 남겼어. 할 생각 없다고. 근데 진짜 자꾸 옆에 스윽 와서 집들이 선물 뭐 필요해요? 언제 해요? 할꺼죠? 이 지랄 하는데 간신히 이성의 끈 잡고 불편하다고 할 생각 없다고 계속 이야기 하는데 이 사람도 내 고집을 꺾고 싶어서 그러는건지.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데도 한달째 자꾸 웃으면서 언제해요? 이지랄 하는데 화내야 할까? 아니면 따로 불러서 정중하게 이야기 인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해야하나..요 눈 딱 감고 할까요. 근데 지금 너무 기분 나빠서 한다고해도 기분 좋게 못할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