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않았는가?

 

부질 없는 짓이라고.

 

그대는 이것을 오염이라고 부르나 나는 그것을 달리 부르고자 한다.

 

이것은 오염의 이름을 한 구원

모든 자들을 망각의 저주에서 해방시키는 구원이도다.

 

나의 마신께선 자신의 아이들을 한없이 사랑하시니.

 

-> 아니 키홀은 마족을 사랑하지도 않고, 그저 자기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놈인데...

(필요할 때는 플레이어 보고 친구라고 하더니, 신이 되니까 플레이어를 건방지게 용병이라 부르면서 갑질함)

 

 

망각의 낙원에서 고통받는 인간들을 외면하는 여신과 어찌하여 같이 논해질 수 있단 말인가?

 

-> 이건 백번 맞음. 모리안 인성 x 같은 건 유명.

 

그대가 아무리 오염의 근원을 함락시킨다 하여도 그것은 잠시의 저지일 뿐이다.

 

마신께서 내리신 사념의 바다와 이 날개가 있는 한 그대는 나를 죽일 수 없다.

그러나 놀랍군. 어찌 영웅의 검을 사용하는가?

 

어째서 마신께선 내게 아무 말도 해주시지 않았는가?

 

허나 그분이 안배하신 일이라면 이유가 있을 터!

 

-> 있긴 뭐가? 신경도 안 쓰이는 아줌마한테 말해줄 리가.

 

끊임없이 도전해보거라

 

나는 쓰러지지 않을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