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9일 테스트서버에 3.0 업데이트가 시작되면서,
유저들은 대량의 정보 홍수 속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아이온이 종족 간 PvP가 특화된 게임이란 걸 감안할 때, 단연 라이브서버 유저들은
자연스레 새로운 스킬과 아이템에 관심이 먼저 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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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약속의 땅'에서는, 기존 업데이트보다 더욱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하였지만,
그중에서도 새로운 어비스 시리즈만큼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정보이다.





▲ 친위대장을 구매할 수 있는 카마르마을 상업지구 NPC 위치



많은 유저들이 군단장 이후로 정예 군단장 시리즈가 나오지 않을까 예측하던 와중에
새로운 친위대장 어비스 시리즈가 등장했다. 그것도 '정예'와 '신성한'이 함께 말이다.





■ 어비스 친위대장 무기 시리즈


먼저 친위대장 시리즈의 각 무기의 외형을 살펴보고, 옵션을 비교해 보도록 하자.




▲ 외형은 3종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추정






▲ 3종류 모두 무기 자체의 기본옵션은 동일하다





정예 시리즈는 하단 옵션에 물리치명타+67을 제외한다면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여겨 보아야 할 종류는 역시 '신성한'시리즈이다.
이전에 템페르 시리즈가 신성력부여 NPC를 통해서 부가옵션을 사용하였다면,
신슈 어비스의 '신성한' 시리즈는 마력부여 NPC를 통해서 키나를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신성력'이 '마력'으로 바뀐 것뿐, 템페르와 유사하다





승고셋 특유의 옵션인 '신석저항 돌파' 옵션은 없지만,
부가옵션의 능력치를 합하면, 정예무기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 된다.

물론 뛰어난 능력만큼, 필요한 어비스 포인트와 미스릴 훈장의 개수도 가장 높은 것은 당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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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단장 시리즈 보다 월등히 높은 어비스 포인트




정예 무기와 신성한 무기의 필요 자원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
옵션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유저들의 무기 선택은 정예보다는 '신성한 무기'로 향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그렇다면, 방어구도 무기처럼 가장 많은 자원이 필요한 신성한 시리즈가 좋지 않을까?
방어구에서는 특이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았다.





▶ 어비스 친위대장 방어구 시리즈





▲ 외형은 모두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 기본 옵션은 모두 동일하다




방어구 역시 일반 친위대장의 기본옵션은 모두 동일.
결국, 비교 대상은 정예 시리즈와 신성한 시리즈인 셈이다.

먼저 정예 친위대장에는 어떤 특징이 알아보자.

기존의 어비스 정예 시리즈의 특징이 세트 옵션이었던 것처럼, 정예 친위대장에는 숨겨진 옵션이 있다.
또한, 3.0과 함께 등장한 '마법 상쇄'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과연 정예 친위대장에서는 어떤 숨겨진 세트옵션이 있는지 직업별로 알아보았다.




▲ 상당히 유용한 숨겨진 옵션들 (출처 : 아이온 공홈)





2.0의 군단장 시리즈에 세트옵션이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유저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신성한 시리즈가 없었다면 유저의 사랑을 독차지했었으리라.


무기에서처럼 방어구에서도 신성한 시리즈가 가장 높은 자원이 요구 되는 것이 사실.
정예 천부장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우수하다고 볼 수 있는지 꼽아 보았다.




▲ 친위대장 신성한 로브세트 각부위의 마력부여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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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부여 NPC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2단계 능력 중에, 추가 PvP감소 능력치는 없지만
알뜰한 옵션들이 추가되어 있어서, 정예 보다는 조금 앞서는 것을 알 수 있다.

※ 신성한 시리즈에는 정예시리즈와 같은 세트옵션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마법 상쇄'가 눈에 띄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신규 옵션인 '마법 상쇄'에 대한 실전 효율에 따라서,
유저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옵션에 대한 설명만 보아도 탐나는 친위대장 방어구.
5피스를 수집하는 데 필요한 자원은 어떤지 비교하여 보았다.





▲ 미스릴 공훈 훈장의 습득이 관건





470만 어비스 포인트, 396개의 미스릴 훈장.
과연 이걸 언제 다 맞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하물며 친위대장 악세와 무기까지 생각한다면...


문득, 처음 군단장 시리즈를 접했을 때가 떠오른 기자는, '어쩌면 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불가능에 가깝다던 군단장 또한, 현재는 많은 유저들에게 정복되었기 때문이다.


필요한 자원의 양이 높을수록 성능도 좋다는 당연한 듯한 결과만 확인했으나,
일반 친위대장과 '정예, 신성한' 시리즈와는 요구자원 부분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으므로
고인챈트를 할 수 있다면, 일반 친위대장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듯 하다.



※ 백금 공훈 훈장을 행운의 분수에 던지면, 일정 확률로 미스릴 공훈 훈장을 얻을 수 있다.
[ 관련 행운의 분수대 : 사르판, 티아마란타, 엘리안(천족), 페르논(마족) : 페르논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





Inven Nurii
(Nur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