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록이 뭔가요.


놀이 왜소해 보이는 크기의 근육질 전사, 기존 마영전 캐릭터들과는 사뭇다른 이 자이언트 전사는
거대한 기둥으로 적을 때려눕히고, 기둥을 던진 후 맨손으로 적을 분쇄하는 파워풀한 액션의 소유자다.




■ 카록만의 특징.

슈퍼아머를 동반한 높은 방어력으로 우직하게 적을 향해 돌진하는 카록.
그는 기존의 피하고 막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든든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느린 공격 속도에 의해 타 캐릭터들과 달리 3타 스매시까지만 보유하고 있다.



특정 보스들의 스매시 공격을 막아내며 동시에 반격도 가능한 힘겨루기와
공격을 흡수 및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는 충격 흡수는 카록의 필수요소이자 반드시 숙달해야할 스킬!
보스에게 반격당할 일 없이 동료들과 함께 신나게 때릴 수 있는 보스잡기까지 그야말로 So Powerful!

단, 느린 공격속도와 이동속도, 회피기의 부재로 인해 조작 난이도는 상당하다.






■ 카록 주요 스킬.

충격 흡수



카록이 가장 신경써야 할 스킬은 역시 충격 흡수.
전투 [하얀 폭군]을 수행하고 [브린의 연구] 120Pt를 채워야 하는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카록다운 전투를 위해선 최우선으로 신경써야 하는 스킬.
카록에게는 생존기와 다름없으니 최우선으로 마스터해야 할 것이다.


보스잡기



특정 보스가 그로기 상태일 때 잡기 키로 발동할 수 있는 스킬이다.
원투 펀치 후 멱살을 잡고 보는 사람이 다 아파보이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날리는 이 기술은
보스에게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보스몹이 맞는 시간동안 어떠한 행동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료 파티원들이 마음놓고 공격을 할 수 있는 큰 찬스를 안겨준다.


힘겨루기



힘겨루기는 12레벨 때 배울 수 있으며 결전 스토리를 완료 후
보스잡기 스킬을 D랭크까지 올려야 습득할 수 있는 스킬이다.
보스와의 힘겨루기를 통해 보스의 스매시 공격을 막고
그 사이 파티원의 안전한 공격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그 활용도가 상당히 높은 스킬이다.








MMORPG에 등장하던 탱커는 강한 생존력을 지녔기에 공격 역할을 수행하기 힘든 캐릭터였으나,
카록은 탱커의 포지션을 담당함과 동시에 딜링 캐릭터로써의 강함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만의 새로운 개성과 매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느리지만 묵직한 힘이 있는 그를 플레이하기 위해선 피하거나 막을 타이밍에 충격 흡수, 힘겨루기 등
고난이도 스킬을 자유자제로 사용해야하는 상급자용 캐릭터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 만큼 카록 유저가 잘해준다면 파티원들 모두가 보스몹에게 데미지 딜링을 가할 여유시간이 많아지며,
동시에 그들을 위협하는 보스의 공격 또한 주춤해질 것이라서 생존율 또한 올라갈 것이다.











카록의 등장으로 드디어 각기 다른 직업의 4인 파티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듬직한 방패와 강력한 한방을 지닌 피오나.
호쾌하고 화려한 동작으로 강력한 딜링을 할 수 있는 리시타.
다양한 마법 혹은 가장 강력한 스매시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이비.
그들의 딜링 타임과 생존성을 벌어줄 수 있으며 동시에 그 자신도 묵직한 공격을 가하는 카록까지.
이번 카록의 등장으로 마영전의 커뮤니티성과 파티플레이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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