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사살한 뒤 불에 태운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북한 쪽으로 흐르는 조류 시간에 맞춰 구명조끼를 입고 해상에 표류한 것이 월북 시도의 정황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한기호 의원은 24일 화상 의원총회에서 “21일 오전 8시는 물때가 최고 정점에 오르는 시간이었다. 8시가 지나면 조류가 북쪽으로 바뀐다. 따라서 북쪽으로 바뀐 시간대에 이 사람이 없어진 것으로 봐서 월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국방부 설명을 토대로 “구명조끼를 입었고, 부유물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튜브로 보인다. 35시간 정도 26도 수온인 바다에 떠 있었다는 건데,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 않았다는 것은 튜브 정도는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은 월북할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월북 의도가 있었다고 본다”며 “이와 관련해 국방위를 오후에 개의하려고 하나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서 최소한 간담회 형태로 진행해 국방부 보고를 받으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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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365438?sid=100

국민의힘 국방위원쪽에서도 저렇게 파악하는 걸로봐선 감청 자료나 첩보 자료가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휴민트나 첩보 루트 같은건 군이나 정보기관에서 공개하기가 현실적으로 거의 힘들다 본다면 사태 처리에 시간이 걸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