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장서 130㎏ 구조물 추락 30대 크레인 기사 숨져

17일 오후 2시 39분쯤 부산 중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130㎏짜리 타워크레인 철근 구조물이 25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래에서 일하고 있던 크레인 기사 A씨(33)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0여분 만에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