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영화 최초 오스카 4관왕의 전설을 이룬 봉준호 감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진과 취약 계층의 예방을 위한 기부에 1억원을 쾌척했다.

봉준호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번 사태의 최전방에서 불철주야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또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생충' 이름으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 취약 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