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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애쉬
2019-03-15 08:51
조회: 6,396
추천: 0
“초미세먼지 마신 한국, 후쿠시마 피폭자보다 사망확률 높다”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경고’ “日 원전사고 작업자보다 위험 미세먼지 줄이려면 원전 늘려야” 통계청, 작년 사회조사 결과 “미세먼지가 가장 불안” 82% “원전따른 방사능 걱정” 54% 3월 들어 극심한 미세먼지로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이 노출된 초미세먼지가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폭발 사고 현장에 투입된 근로자의 방사능 피폭보다 기대수명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는 13일 “성인 남성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25㎍/㎥를 일생(80세 기준) 동안 마신다고 가정하면 이는 방사선에 매년 20mSv씩 피폭당하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세계 각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1㎍/㎥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정 교수는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상승하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5일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35㎍/㎥까지 치솟으며 2015년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384282 초미세먼지보통 = 작업자 연간선량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