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소감이랄 것도 없지만...



평화로운 미소녀 일상물이었습니다.

갈등 구조도, 슬픈 장면도 없다시피 하고

매 화마다 그저 사이좋게 하하호호꺄꺄후후 거리는 소녀들을 보며 마음을 힐링하면 되는

그런 작품이죠



약간 아쉬웠던 점으로는, 메인 주인공인 소피와 아카리에 비중이 집중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리, 히나타, 그리고 학교 친구 2명에게도 캐릭터성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강조되진 않았던 느낌...


저야 뭐 소피랑 아카리가 제일 좋았으니까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주문토끼 마냥 모든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적절히 조명받아서 한명도 버려지지 않는

그런 작품까지는 아니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분기의 난민 캠프로서 좋은 역할을 해 주었다는 점에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죠

흑흑 소피쨩 기여어... 아카리쨩 기여어......







마지막화 초반에 나온 단발머리 소피쨩도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