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1-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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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릿 시즌 레슨 적성별 보정치 정리이전에 올렸던 글(https://www.inven.co.kr/board/imas/4104/684)에서는 급하게 정리하느라 아이돌별 레슨 적성 경향을 상/중/하로 나누기만 했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서 아이돌들의 레슨 효율이 변해나가는 것을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게임 클리어 후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모든 레슨 전/후 스텟 변화를 비교해서 세부적으로 어떤 보정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를 정리해봅니다. 먼저 바쁘신분들을 위해 결과부터 말하면 1. 해당 아이돌을 레슨 인원에 넣고 실시한 레슨 횟수에 따라서 레슨시 획득하는 스텟에 보정치가 붙습니다. (보/댄/비 각각 따로 레슨 횟수가 카운트되며 레슨 인원 5인에 넣지 않은 경우 레슨 횟수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2. 적성이 (상)인 아이돌은 레슨횟수가 늘어날수록 마이너스 보정치가 붙어서 레슨 효율이 떨어지며 (중/하)인 아이돌은 레슨 횟수가 늘어날수록 플러스 보정치가 붙어서 레슨 효율이 올라갑니다. (각각 몇 회 시행시 어느정도의 보정이 붙는지는 밑에서 설명합니다.) 3. 레슨시 넣지 않은 아이돌은 프로듀서 스킬의 레슨성장 +N%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위에서 언급한 보정치의 영향은 받습니다. 4. 레슨 난이도별 배율은 beginner: 1배 regular: 2배 expert: 2.66667배(16/6) master: 3.1666667배(19/6) 입니다. 이 정도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보면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레슨에 넣지 않은 아이돌이 프로듀서 스킬의 레슨성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건 다음에서 볼 수 있습니다. (2회차 데이터입니다) ![]() 레슨 성장은 일단 18%인 상황입니다. ![]() ![]() 이때 보컬 비기너 레슨을 한 결과 +9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아즈사씨는 레슨에 넣지 않은 상태이며 보컬 적성은 상 입니다.) 이는 레슨성장 0%일때의 성장치와 동일하며 만일 레슨성장(18%)의 영향을 받았다면 9*1.18의 버림/올림/반올림이 된 수치인 10 혹은 11의 상승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9만 올라갔기에 레슨시 넣지 않은 아이돌은 레슨성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레슨 난이도별 배율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위의 값은 위쪽 스샷에 나온 아즈사씨의 레슨 난이도에 따른 스텟 변화입니다. 글이 길어지는걸 방지하고자 추가데이터는 넣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아이돌의 증가량도 같이 고려해서 배율을 찾아보면 처음 요약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beginner: 1배 regular: 2배 expert: 2.66667배(16/6) master: 3.1666667배(19/6) 이 나옵니다. 마스터의 경우 위에 적힌 수치만 가지고는 3.222222배가 나옵니다만 다른 아이돌의 증가치를 같이 고려하면 3.16666이 더 맞는 값인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레슨에 넣지 않은 아이돌 증가량 = [(적성에 따른 기본값+보정치)*(난이도 배율)*0.3] 소숫점 이하 올림 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이제 가장 찾기 힘들었던 보정치에 대해서 이야기 할 시간입니다만 데이터는 뉴게임으로 시작 후 4월부터 11월 1일까지 모든 레슨 결과를 기록한 것 입니다. ![]() ![]() ![]() 위에서부터 보/댄/비 이며 비쥬얼 레슨을 유독 많이 한 이유는 시작부터 레슨 횟수에 따라서 보정치가 변할것이라는 예측을 했기에 특정 레슨을 몰아서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하루카/이오리/린제/아마나/텐카를 넣고 돌린것으로 보시면 되고 각각 비쥬얼 적성은 중/상/중/하/중 입니다 그리고 하루카/텐카의 경우 도중에 상한치를 넘어서 상승량이 0인 구간이 있습니다. 일단 처음에 가정한 식은 레슨에 넣은 아이돌 어필치 증가량 = [(적성에 따른 기초값+보정치)*(레슨 난이도 배율)*(레슨 성장)]을 소숫점 이하 반올림 입니다. 위의 데이터중 비쥬얼 데이터를 레슨 전/후 증가량만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노란색은 레슨에 넣은 아이돌입니다. 월별로 가창아이돌이 변하기 때문에 몇번정도 레슨에 넣은 아이돌이 변한 상황입니다만 초반 이후는 전체 아이돌 활동일에 비쥬얼 레슨을 하도록 조절하였기에 중반부터는 큰 변화는 없습니다. 한번 더 정리해서 주로 레슨시킨 아이돌을 레슨 했을때 값만 표기해서 그래프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레슨 성장의 값을 알고 있기에 이로 인한 효과를 제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레슨성장을 곱한 뒤 반올림하는 과정이 있습니다만 곱하기 전 값도 정수라는 제약이 걸리기에 수치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 그리고 글의 처음에 레슨 난이도별 배율도 찾았기에 이를 역으로 없애주면 다음과 같은 최종 그래프가 나옵니다. ![]() 그래프를 보면 세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1. 계단형으로 계속 내려가는 이오리 2. 중간에 한번 올라가고 끝인 하루카/린제/텐카 (끝부분을 맞춰놓은 것이기에 늦게 키우기 시작한 린제는 옆으로 shift되어 있습니다.) 3. 계단형으로 올라가는 아마나 각각의 분류가 이전글에서 언급한 레슨 적성 상/중/하에 해당하게 됩니다. (각 아이돌 그래프의 시작점을 보면 상/중/하의 beginner 레슨 초기값인 30/18/10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보정치의 개념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각각의 마지막 이후는 한 단계 정도씩 더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저정도 레슨 횟수가 되면 거의 최종 상한치에 가까워지기에 더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여기서 레슨을 안시켰을때의 횟수가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의문이 나올수 있는데 하루카의 보컬 상승량을 보면 레슨을 안시켰을때 횟수는 영향을 안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루카는 보컬 적성 상으로 2,3회차에 -2의 보정이, 4회차부터 -4의 보정이 들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에 총 5번의 레슨에 직접 참가시키지 않은 경우가 있음에도 경향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레슨에 직접 참가시키지 않은 경우에도 보정값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위의 아즈사씨 케이스에서 보컬 적성 상의 경우 아무런 보정이 없을 경우 beginner 기준 +9가 나왔었습니다만 여기서는 +8이 나온 상황입니다. 이는 하루카가 -4의 보컬 레슨 보정을 받고 있어서 생긴 현상으로 처음에 찾은 식에 대입해보면 (30-4)*1.0*0.3=7.8 ->올림해서 8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어느정도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적성이 하 인 경우 레슨에 직접 참가시키지 않을 경우 초기값이 10*0.3=3 으로 3이 됩니다. 하지만 한 번 레슨에 직접 참가시킬 경우 +2의 보정치가 발생하게 되며 그 후 방치할 경우 (10+2)*0.3=3.6 ->올림해서 4 가 되어 방치중 능력치 상승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위의 데이터에서는 텐카의 댄스 어필치가 그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레슨에 참가시킨 후 방치하여 +4) 1정도의 미묘한 차이입니다만 1회차에 레슨이 대략 97번 정도 존재하고 각 타입별 레슨을 골고루 해서 30번 정도씩 한다고 하면 아예 레슨시키지 않은 아이돌도 20~30 정도의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40시간쯤 추가로 써가면서 노가다 해 본 결과입니다. 마스터 난이도 레슨 부터는 반올림/올림/버림의 영향인지 +-1정도의 오차가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의 결과를 찾아서 재밌었습니다 ㅎㅎ 위에 적은 내용을 몰라도 클리어 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만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숫자에 관심 없으신분은 상 적성은 레슨 시킬수록 효율이 떨어지고 하 적성은 레슨 시킬수록 효율이 좋아진다 정도로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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