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얇아서

본썹은 귀속아폴을 띄워도 여타 세팅할 염두가 안나 팔았고

테썹은 겜을 즐기는건지 뭔지 돈에 환장한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그 틈바구니에 게임하기 싫던 차에,

아레스 클로링 소식을 문자를 받고

몇년전 만들어놓은 점핑캐릭으로 사냥템 사서 복귀했어요!!

템 되팔 기대만 안하면, 저렴하게 쓸만한 장비 사서 사냥다닌다는 생각으로 놀기엔 참 좋네요.

얇은 지갑에 쓸만한 장비와 테섭 막차때나 써보던 레어이반까지 사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즐겜중!!

길드에 저포함 신규도 많아서 이프도 잡아보고, 몇 몇 보스들도 잡아보고

겜하다 졸지 않게, 쟁중이 아닐때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는 치아양씨도 있고ㅋㅋㅋ

발던 다니면 사람들도 좀 있고, R2데이땐 자리잡기도 힘들정도에요

득템한 0장비도 그럭저럭 팔리고 오토가 없다보니 소모품은 불티나게 팔리고.

애시당초 겜 종료까지 안고 갈 생각으로, 가성비와 룩만 생각하고 장비를 샀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예정이라 만족스럽게 게임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백장도 안되는 돈에 내나름 봐줄만한 장비와 스왑장비 흉내라도 내 볼 세팅을 했다는게 만족스럽네요

즐기실 분은 아레스 추천!!

아이템을 자산으로 생각하신다면, 뭐 경우에 따라선 귀양지가 될수도? 그래도 팔릴 템은 팔리는듯


두줄정리
장점 : 장비 저렴, 적당한 트래픽, 즐겜분위기, 오토없음
단점 : 템테크 리스크, 자판기없음=저렙존 드랍템이 구하기 힘들거나 비쌈(소모품+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