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는 천국이라 불리는 안틸해역에서 노오란 거북선을 타고 외로이 에즈구마와 박고 박히는 대혈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새빨간 실루엣...!!

 

 

그렇습니다!!!

 

 

그분은 붉은악마 슨상님이었던 것입니다!!!!!!

 

역시 잘나가는 쌀부자 슨상님답게 배도 명품 꼬북선!!

 

저는 너무 기뻐 슨상님께 에구즈마를 양보하려 했지만 에즈구마는 저한테 박을 거라며 저에게 강습을...

 

 

 

슨상님, 다음에 만나면 에즈구마 한 턱 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