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이웃주민이 전화와서.

코로나 치료 끝나서 격리 해제 되는데 

이후에 어떻게해야 하는지 물어보네.

너무 뜬금 없어서 그게 무슨소리냐 라고 물었더니.

나 코로나 걸렸다고 소문이 파다하대.

어처구니 없어서 어떤 새끼가 그딴 식으로 씨부렸냐고 물었더니.

집에 사람이 없어서 코로나로 격리된줄 알았다고......

아니 연말에 졸라 바쁘긴 했는데.

그래서 사무실에서 자고 그랬는데 이게 코로나로 튈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