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이 정도의 큰 격차로 민주당을 앞선 건 지난 2016년 4월 이후 6년여만이다. 문재인 정부 핵심 지지층이었던 40대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이같은 국민의힘 우세는 새누리당 시절인 2016년 4월 2주차 조사에서 민주당을 18%p 앞선 이후 6년 2개월만에 가장 큰 격차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49%, 민주당 27%로 22%p 격차를 보여, 민주당 약세가 두드러졌고,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신승을 거둔 경기도를 포함한 인천·경기에서도 국민의힘 42%, 민주당 30%로 국민의힘이 두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충청권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55%(민주당 23%)에 달해 부산·울산·경남에서 얻은 50% 지지율을 앞선 것도 눈에 띈다.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는 윤 대통령의 취임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전북투데이(http://www.jtnews.kr)


민주당 핵심 지지층이였던 40대도 돌아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