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의 자회사 넥슨지티에 신규 1인칭 슈팅게임 개발팀이 편성돼 프로토타입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팀은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당초 '오버워치'를 벤치마킹한 게임이 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배틀로얄 모드 등 슈팅게임 장르의 최신 트렌드를 두루 담아,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지티는 인기게임 '서든어택'을 개발한 게임하이를 넥슨이 인수해 새롭게 편재한 개발사다. '서든어택'이 국내 1인칭 슈팅게임의 '지존'이었던 만큼 넥슨지티의 해당 장르 지배력이 굳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