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서 야간평일을 뛰고 있는 알바생입니다.

나름 번화가고 역 앞에 있는 피시방인데 요즘들어 손님이 없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많이벌면 10만원 정도.. 야간 평일이라 그런건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날은 딱 제 급여만큼 버는 날도 있습니다.



물론, 급여도 정상적으로 받고 있고 약속된 날 제때제때 입금되고 있고

근무 환경도 만족스럽고 사장님, 매니져, 교대하는 알바 어디하나 불만할 데가 없는

정말 좋은 곳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매출이 이렇다보니 여기 게시판 글에서 보이듯 '매출과 환경이 그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처럼

이런 매출 상황에 결국 급여 조정을 요구한다든가 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네요




제가 여기 한때 단골이었던지라 나름 매출이 줄어드는 이유가 예상은 갑니다만;;

오죽하면 사장님한테 개선사항이라도 얘기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