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토론 잘한다고 엄청 블러핑 했었는데 

사실상 이재명이 잘하던 것은 사이다를 빙자한 극단적인 말이었지. 

군소정당 후보였다면 딱 이정희 포지션에서 시원하게 포문을 열어댔을텐데 

거대 여당 후보로 나서서 점잔 떨려니 

이재명이 과거 비웃던 고구마보다 못한 물빠진 사이다꼴이 되고 말았으니 

원래 정치인인 안철수 심상정에게는 찍도 못하고 

이제 정치 반년 윤석열과 아웅다웅 하는 꼴 보니 

개망신이 따로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