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모 피시방 들어가자 마자

나이 좀 많이 먹어보이는 여주인 같은 사람이

끝에서 부터 자리 채워 앉으라길래

흡연구역도 가까워서 불쾌하고 일행이 곧 도착할꺼라

일행 한명 금방 올꺼라고 두자리 붙은곳에 앉으면 안되겠냐고 하니

그런거 없다고 배짱 부리시네요

그러면 다른곳 가야될꺼 같다고 했더니

문닫고 나오는 사람한테 당당히 "잘가세요 이 새끼야"

뭐라했냐고 따지고 똑같은놈 되기 싫어서 뒤돌아 나오니

제가 먼저 시작했다며 3층에서 2층 내려올때까지

니 좆물이나 짜먹으라는둥 쌍욕 시전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참 힘들게 사는 사람 많은듯 해서 불쌍하면서도

굉장히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