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9년 11월에 출시된 미들타워 케이스,

'darkFlash DLA22 RGB 강화유리'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darkFlash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darkFlash <홈페이지 바로가기>




다크플래쉬는 2017년 설립된 컴퓨터 관련 부품 개발/제조 기업입니다.

PC케이스, CPU쿨러, 시스템 팬 쿨러, 마우스 패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중이며

현재 개성있고 예쁜 색상과 디자인을 가진 케이스를 많이 출시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나와에 등록된 darkFlash 케이스는 현재 13개로

DLA22 케이스는 그중 인기 순위 5위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2. 패키지 상자


darkFlash DLA22 RGB 강화유리 케이스는

제가 2번째로 사용해본 darkFlash 케이스입니다.

첫번째로 사용해본 제품은 darkFlash DLM21로 미니 타워 케이스였는데

darkFlash DLA22 RGB 강화유리 케이스는 미들 타워 케이스네요.

제품 상자는 다크플래쉬 제품으로 어느 정도 유사성을 가진 형태입니다.

브랜드 로고, 제품명, 제품 규격, 'Fly to unlimited!'라는 광고 문구,

그리고 주요 제품 사양이 아이콘화되어 제품 상자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강화유리가 측면 패널에 적용되어 있어 안전주의 문구도 보이네요.



제품의 주요 사양은 최대 360mm 일체형 수냉, 최대 쿨링팬 5개,

최대 165mm CPU 쿨러 높이, 최대 320mm VGA 길이, 먼지 필터,

그리고 전면 인터페이스 패널의 USB 3.0이 적용된 점입니다.   


제품 상자의 측면에는 상세한 제품 사양표가 표기되어 있어

상자를 개봉하지 않고도 자세한 제품 사양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제품의 색상, 제조사 홈페이지 주소/전화번호 등도 표기되어 있네요.





제품 상자의 상단부는 테이프로 안전하게 밀봉되어 있습니다.


3. 크기와 무게


제품 상자를 개봉하여 내용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는 비닐 포장지에 포장된 채로 아주 두꺼운 완충재로 보호된 상태입니다.

부서지기 쉬운 스티로폼 완충재가 아니라 부스러기도 생기지 않고 두께도 두꺼워

완충재는 케이스를 아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완충재와 포장지를 제거하고 살펴본 케이스의 상태는 이상이 없습니다.


케이스의 깊이는 약 462mm입니다.


케이스의 폭은 약 215mm입니다.


케이스의 높이는 받침대 포함 약 482mm입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9.149kg로 측정됩니다.


직접 측정해본 케이스의 크기와 무게는

미들 타워 케이스 기준으로 큰 편에 속하는 크기와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특히 무게는 빅타워 케이스에 준하는 묵직한 무게를 지니고 있네요.


4. 외/내형 살펴보기


1) 외부 디자인


케이스의 전면부입니다. DLA22 케이스는 블랙/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제가 사용한 제품은 블랙 케이스입니다.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평면 직사각형으로

여러 기교나 디테일한 면은 적용되지 않은 아주 깔끔한 형태를 가지고 있네요.


케이스 전면부 하단에 위와 같이 다크플래쉬 로고만 적용되었습니다.


전면부의 무광 재질은 얼룩이나 지문 자국이 쉽게 남지 않아 깔끔함을 더합니다.


케이스 전면의 양쪽 측면부이 메쉬형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전면부를 통한 공기 유입을 어느 정도 도와줍니다.

최근의 사용자 케이스 선호도가 전면 풀 메쉬에 있는 점을 본다면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 이것은 케이스 디자인에 더 중점을 준 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사용했던 다크플래쉬 DLM21 케이스도 메쉬 디자인이 차후에 나온 점을

생각한다면 본 케이스도 차후에 전면 메쉬 버전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케이스 우측면입니다. 여기서 일반적인 케이스와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본 케이스는 우측 레이아웃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 점입니다.

보통의 케이스가 좌측 레이아웃으로 좌측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는데

본 제품은 케이스 우측 레이아웃으로 우측면 강화유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우측면의 강화유리는 가드 장착 방식이 적용되어

모서리가 프레임 속에 들어가 안전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강화유리 고정 나사가 측면으로 돌출되지 않는 방식이라

보다 깔끔한 케이스 외형을 구축할 수 있네요.


강화유리에는 취급주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네요.



케이스의 좌측면입니다. 일반적인 철 패널입니다.



케이스의 후면부입니다. 여기서도 일반적인 케이스와 비교하여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PCI 슬롯이 없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본 제품이 RTX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죠.

이건 차후 내부 디자인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 후면부 상단에는 케이블 정리 홀이 있어서 메인보드/그래픽카드에

연결되는 각종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부에는 120mm RGB LED 쿨링팬 2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파워는 하단부 장착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네요.


케이스 상단부입니다. RTX 케이스답게 상단부에는 탑 커버가 위치합니다.


상단부 멀티미디어 포트가 적용되어 손쉬운 접근성을 가지고 있네요.

좌측부터 전원 버튼과 LED 변경 버튼(리셋 버튼으로 변환 가능),

USB 3.0 포트 2개와 2.0 포트 2개, 헤드폰 포트와 마이크 포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상단부의 탑 커버는 자석식이며 나중에 PC 조립을 하면서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케이스 바닥면입니다. 받침대 4개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으며

파워 장착부 하단에는 쿨링을 위한 통풍구와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2) 내부 디자인


케이스의 좌/우측 패널을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케이스 전면부쪽입니다.

LED가 적용되지 않은 120mm 쿨링팬 3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쿨링팬을 제거하고 최대 360mm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상단부에는 PCI 슬롯 7개가 보입니다.

RTX 디자인이 적용되어 메인보드의 I/O 포트가 상단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기본의 좌측 레이아웃 케이스와 비교하면

메인보드가 오른쪽으로 90도 회전되어 장착되는 방식이네요.


케이스 후면부에는 RGB LED가 적용된 120mm 쿨링팬 2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쿨링팬을 제거하고 최대 240mm 수냉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메인보드 장착부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RTX 타입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메인보드 규격은 ATX/M-ATX/Mini-ATX 제품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320mm의 길이까지, CPU 쿨러는 165mm 높이까지 장착 가능하네요.


케이스 내부 하단에는 파워 독립 장착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파워 서플아이의 선정리 홀도 있어서 손쉽게 선정리가 가능하네요.


케이스 내부 좌측면입니다.


SSD 전용 베이 2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나사를 통해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선정리 홀도 여러개 마련되어 있네요.



하단의 파워 장착 부분입니다.


케이스 좌측 하단부에는 HDD/SSD 모두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조립 브라켓이 2개 기본 제공됩니다.

브라켓 1개당 HDD와 SSD를 각각 1개씩 장착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케이스의 저장 장치는 SSD 최대 4개, HDD 최대 2개를 장착할 수 있네요.


케이스 전면 패널을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스 내부 전면에는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360mm 도어형 자석식 먼지 필터로 이렇게 손쉽게 열고 닫으며 분리도 가능합니다.


5. 조립 및 사용


케이스는 조립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구조가 그림으로 보기 쉽게 안내되어 있으며

부수기재 구성품 소개와 연결 방식과 인터페이스 소개도 그림을 통해 소개하고 있네요.


부품별 조립 방식도 역시 그림으로 소개되어 

조립 설명서를 통해 조립을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케이스 부수기재는 내부의 HDD/SSD 브라켓에 종이 상자에 안전하게 보관된 상태입니다.


부수 기재 구성품은 케이블 타이, 각종 나사, 내부 스피커,

리셋 스위치, 청소용 천, 상단부 인터페이스용 고무 마개입니다.


각종 나사는 부위별로 나뉘어져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고가형 케이스에서 볼 수 있는 마음에 드는 분류 방식입니다.


케이스의 조립은 일체형 수냉을 장착하기 위한 쿨링팬 위치 변경부터 시작했습니다.

일체형 수냉 쿨러는 240mm 라디에이터 제품으로 후면부에 장착하기로 했으며

후면부에 장착된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2개는 전면부로 위치를 변경했습니다.


후면부에 24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한 상태입니다.

나사 연결도 막히는 부분이 없이 모두 장착이 가능하네요.


장착 후 내부에서 살펴본 240mm 라디에이터 상태입니다.

장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메인보드 장착입니다. 장착한 메인보드 규격은 M-ATX 제품으로

먼저 I/O 쉴드부터 케이스 상단부에 장착했습니다. 역시 이상없이 잘 맞네요.


다음으로 메인보드를 케이스 내부에 장착했습니다.

일체형 수냉 쿨러에 장착된 쿨링팬이 독특한 형태로 약간 높은 편인데

간섭없이 잘 장착되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메인보드에 일체형 수냉 쿨러의 워터 블럭 장착입니다.

역시 문제는 없습니다.


케이스 하단의 파워 장착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SSD는 케이스 좌측면의 SSD 전용 브라켓을 통해 장착했습니다.


케이스 전면 인터페이스와 파워의 케이블을 모두 빠짐없이 메인보드에 연결해준 상태입니다. 


상단부 탑커버를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그래픽카드만 장착해주면 조립은 끝나네요.


제가 가진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위해 케이스 내부를 통해 PCI 슬롯 1, 2번을 제거해줍니다.

PCI 슬롯 7개 모두 재사용 가능한 타입입니다.


장착 그래픽카드는 GTX 1060 6기가 제품으로 가로 길이가 약 250mm입니다.

PCI 1번 슬롯에 그래픽카드 장착시 최대 280mm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한데

충분히 장착할 수 있는 크기의 제품이네요.


안내된 사양에 맞게 무난하게 장착 가능했습니다.


케이스 내부 하단에 마련된 선정리 홀을 통해 PCIe 6핀을 연결해주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장착된 상태의 케이스 상단부 모습입니다.


케이스의 PCI 슬롯과 문제없이 잘 장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좌측면 선정리 후 케이스 내부 조립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제 케이스 상단부의 케이블 정리 홀을 통해 각종 케이블을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연결하겠습니다.


케이스 상단 내부에는 이렇게 케이블 홀더가 있어서 각종 케이블 정리와 고정을 도와줍니다.


케이블을 넣고 케이블 홀더에 넣고 위와 같이 조여주면 정리/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케이스 상단 내부에 케이블을 연결 및 정리 후

자석식 탑 커버를 닫아주면 깔끔한 외형을 자랑하네요.


상단부로 깔끔하게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전원을 켜보니 이상없이 작동하는 쿨링팬과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부에 장착한 일체형 수냉 쿨러가 이상없이 작동하고 있네요.


케이스 전면부로 위치를 옮긴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mm 쿨링팬 2개와

일반 쿨링팬 120mm 1개도 모두 이상없이 잘 작동합니다. 


RGB LED의 광량은 밝은 편입니다.


이제 케이스의 좌/우 패널은 닫아주고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독특한 우측 레이아웃과 우측 강화유리, RTX 디자인으로

케이스를 사용자의 좌측에 놓고 사용해야 케이스 내부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개성있는 케이스입니다.


블랙 색상으로 가장 무난한 색상 선호도를 가지고 있네요.


다음으로 케이스의 RGB LED 모드 변경입니다.

케이스 상단부 인터페이스의 리셋 버튼을 통해 모드 변경이 가능합니다.

단일색 및 RGB 모드 등 다양한 모드 변경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리셋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끌 수도 있습니다.

하단부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RGB LED 모드 변경을 확인해보세요.












동영상을 통해 보다 상세한 LED 모드 변경을 살펴보세요.


6. 최종 평가


1) 장점

- 보기 힘든 우측 레이아웃 구조와 RTX 디자인

- 기본 장착 쿨러 5개로 뛰어난 쿨링 성능

- 뛰어난 확장성을 가진 내부 공간


2) 단점

- 제품의 가격이 7만원대로 꽤 나가는 편


darkFlash DLA22 RGB 강화유리 케이스는 우측 레이아웃과 RTX 디자인을 가진

독특한 개성의 미들타워 케이스로 현재 다나와 현금 최저가 7.4만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측 레이아웃과 RTX 디자인은 다른 케이스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구조로

전면 3개의 쿨링팬과 후면부 2개의 쿨링팬, 총 5개의 기본 쿨링팬은

수직으로 장착된 그래픽카드의 열과 케이스 내부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는 구조를 자랑합니다.

일반적인 케이스가 좌측 레이아웃으로 케이스를 사용자의 우측에 놓고 사용하는데

본 케이스는 우측 레이아웃을 통해 케이스를 좌측에 놓고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아주 큰 매력 포인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후면부에 장착된 2개의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F 팬은 다양한 LED 모드 지원으로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

그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연결되는 케이블은 상단부 탑 커버를 통해

보기 좋게 정리가 가능한 점, 최대 360mm 라디에이터 장착 공간, 최대 6개의 저장 장치,

넓은 확장성을 가진 내부 공간과 다크플래쉬 케이스가 가진 멋진 디자인이

장점인 미들 타워 케이스로 강력추천하는 RTX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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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em베스트와 다크플래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