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467418?sid=101

여기에는 서울 배전스테이션(75억원), 수색변전소(81억원), 경기북부본부 사옥(130억원), 제주전력지사(34억원) 등 수도권과 제주 지역에 보유한 핵심 부동산 자산을 모두 320억원에 매각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그러나 책정된 매각예정가는 모두 해당 지역 평균 토지거래 가격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재무 구조 개선 요구에 쫓긴 한전이 약 1천700억원의 손해를 감수하며 부동산 '급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