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BBC에서 위대한 영국인을 뽑았는데
그 중 1위가 원스턴 처칠이었음.

그런데 그 처칠은
1차대전때는 가만히 놔두면 최소 중립국인 오스만의 전함을 뽀려서
열받은 오스만이 독일과 한편이 되게 만들고
가만히 놔둬도 되는 오스만에 갈리폴리 상륙작전을 펼쳐서
영국 및 식민지에 25만명의 사상자를 내는 개삽질을 했고
2차대전에는
300만이 굶어죽은 뱅갈 대기근때 식량 지원을 거부하는 등
개삽질과 극악한 짓을 한 사람임.

한국같았으면 부관참시를 당했을 인물이지만
영국은 위대한 영국인으로 뽑았음.

왜 그럴까?
공과를 따져서 공이 크면 그걸 인정해서가 아닐까?

왜 우리나라는 공과를 제대로 따지지 않고
잘못이 있으면 잘한것은 따지지도 않고 뭉게는 짓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