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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09884?sid=102


13일 한국일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휘문고·중 농구부 관련자 및 학부모, 휘문고 재단 관계자 등은 현 감독에 대한 탄원서를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현 감독이 방송이나 유튜브 촬영을 양해받는 겸직 특혜를 받고 있다는 내용과 현 감독의 갑질 및 학생 차별·따돌림·언어폭력, 채용 과정에서의 부적절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현 감독이 방송이나 유튜브 촬영 일정으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는 "훈련과 연습 경기를 거른 적도 여러 번이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실제 올해 1월 11일에는 서울의 한 고교와 휘문고의 연습경기가 있었지만, 현 감독은 케이블채널 방송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또 현 감독이 보조 코치로 자신의 고교 선배를 선임한 가운데, 해당 코치가 과거 휘문고 농구부 면접에서 탈락한 '부적격자'라는 주장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