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섭에서 퀸 이라는 아이디로 나이트 육성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클배때 해보지는 못했지만 게임 관련 싸이트에서 R2에 대한 정보들을 알게된 후에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접하게 되어
프베때 열심히 사냥하면서 해본경험담을 몇글자 끄적여볼까 합니다. 

 겜을 접하면서 와 이거 엔씨에서 소송걸지 안을려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시스탬은 리니지와 매우 흡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은 어떠하셨을지 모르지만 재미는 있더군요.. 단순하게.. 몇몇 분들은 리니지를 너무 배껴서 재미 없다 하시고 너무 단순하다 게임성이 부족하다 하시는데 제가 본 어느 연구자료에서 현대인의 생활에서 복잡한 부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단순한 즐길거리에서 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부분이 많다고 하더군요 연구자료에 의하면.. 
 
 저도 리니지라는 게임 초창기부터 한사람은 아닙니다. 2000년도에 시작했으니까요 (개미던젼 나오기 이전) 하지만 그때 
리니지라는 게임 그당시 한달에 3만원 내면서도 돈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임입니다. 당시 랩들은 높아봐야 49였고 
서로 치고 박고 하면서 재미있던 시절이였습니다. 생각나네요 혼자 게임시작해서 40까지 은기사마을에서 촐기 없이 빨갱이 아껴 가면서 돈모아서 6검에 4셋 맞췄던 기억이. 지겹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조금씩 돈모아가면서 정성들여 키운 제 캐릭터 였으니까요. 요즘 리니지에서는 느낄수 없는 그런 재미를 R2를 접하면서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저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꽤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램린열심히 잡아서 돈모으고 장비 맞추고 한단계 위의 몹 잡으면서 또 장비 맞추고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겜한것이 어느덧 큰 득탬없이 (고투한개 득 제외) 쌍검에 고갑 고투 늑부 까지 왔네요 지겹고 재미없다고 하시는분들은 글쎄요 저랑 생각자체가 틀린분들인지.. 다른게임들 쉽게 쉽게 랩업되고 쉽게 아이탬 구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자체가 결여되는 게임도 종종 봐왔습니다. 글쎄요 전 차라리 이렇게 차근차근 즐기는 게임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머 저도 처음에는 과도하게 몰리는 사람들로 사냥할 몹이 없어서 방황을 좀 많이 했습니다만 방황하면서 맵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어디어디쯤에 무슨 몹이 있는지 사람은 어느정도 인지 알아놓으니까 나중에는 오히려 득이 되더군요. 레인져에 대한 말씀들도 많으신데 이것또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사냥터에 사람들이 골고루 분포 된다면 어느정도는 개개인의 자제에 의해서 많이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사냥은 아래 데모자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그런방식으로 사냥했고요 물약 1000원어치 사서 2000원에서 3000원 벌어오는 사냥터에서 피탐없이 사냥했습니다. 이방법이 가장 나은 방법 같더군요 가끔은 스트레스 풀러 물약 100개 사서 촐기 빨고 오크도 잡아보고요 ^^;( 많이 하시면 득탬없을시 몰락의 지름길입니다;;)
이상 허덥한 나이트의 경험담이였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말만 많네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