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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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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때 그시절 - 1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2년전 이야기를 대충 한번 써보려한다.
나는 R2 카밀서버를 했다. 매너는.. 뭐 좋았다. 처음 접해본 게임은 리니지. 하지만 성혈에 의해서 우리 혈맹은 처참하게 깨지고 말았다. 중립주제에 점점 커지고 있다나 뭐라나? 모두 뿔뿔히 흩어지고 나혼자 성혈한테 덤벼봤지만, 그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격으로 무참히 발리고 말았다. 결국 나는 아싸리 접어버리자는 마음에 모든장비를 러쉬하고 접속을 종료 하려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옛 혈맹군주한테 귓말이 왔다. 본론은 이랬다. 내가 성혈과 싸워서 너 때문에 우리까지 칼질을 당하니뭐니 한단다. 성혈에선 너를 용뼈에서 10번 사살처형을 하면 봐준다나뭐라나.. 그러니 나한테 누워달라는거였다. 하..어이가 없었다. 뭐 어쩌냐 접는판에 누워줬다. 그리고 케릭삭제를 해버렸다. 그리고 리니지를 삭제후 옆자리 형을 보니 뭐 이상한 게임을 하고있었다. 생긴것은 리니지와 비슷했고, 처음 접해보는 3D게임 '한번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카밀이라는 서버에 접속을 했다. 운이 따랐을까? 레벨이 20정도 됬을겸 나는 오크검에 미늘셋을 마춰서 이참에 하피나 서너마리 잡아볼까라는 생각에 하피밭을 갔다. 하피밭에 첫 발을 밞는 순간 첫 하피를 잡았다. 그렇게 3마리를 잡을 무렵. 띠리링~ 검이 그려진 주문서를 획득했습니다. 그후로 10마리를 잡았다. 또나왔다 데이가.... 그후로 5분간을 사냥했다. 또 나왔다. 그렇게 한시간동안 데이 4장을 먹었다. 피시방 형은 나에게 게속 4쌍을 가라 했지만, 나는 그냥 3쌍만 마췄다. 그리고 그렇게 케릭터를 키워가며 어느덧30이됐다. 그러다 울피방형과 성혈의 다툼이 났다. 성혈은 150명이 넘었고, 우리길드는 피시방에 있는 사람들을 합쳐서 5명이었다. 리니지였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다. 하지만 이반이 없는 시절이었고, 땅은 넓고 그들은 많고 우리의 숫자는 적었다. 우리는 그때부터 게릴라 작전을 펼쳤다. 하루5시간. 하루 이틀 삼일....그렇게 30일이 지났다. 그들도 지쳤고, 우리도 지쳤다. 그러다 갑자기 그들의 군주 아더왕한테 귓말이 왔다. 이제 바이런도 나오고 이런저런 일도 있는데 그만두는게 어떻냐고, 우리는 고민고민끝에 평화롭게 끝내자고 했다. 그 뒤로 우리혈맹은 오우거레이드만 다녔고, 장비또한 하루가 다르게 업그레이드됐다. 나는 오우거레이드를 제외한 시간은 스톤오크에서 사냥을 했다. 그러던 도중.. 스톤오크 중앙 부분에서 사갑입은 나이트 하나가 버서크를 킨체 4:1로 맞짱을 뜨고 있었다. 누군가 싶었다. 궁금했다 마우스를 올려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