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들인가?"
송배전의 눈이 놀란듯 한 나이트를 향해 있었다. 
"..미...미션?"
그는 다름아닌 미션.. 그것도 그와 같은 섭에서 넘어온 카밀의 미션이었다.
"크하하 미션이왔다.병신 카오2명 쉐키 죽을준비해라 십세키 연병할 세...크악"
콰쾅
그의 진형에 있던 나이트 하나가 죽임을 당했고, 그를 죽인건 다름아닌 미션
"외창은 곧..죽음뿐.."
미션은 자신의 칼에 묻은 피는 상관없다듯 천천히 그 둘을 향해 걸어 가고있었다.
"마 배전 베르타라.. 우리 상대가 아니다."
번쩍
배전의 옆에 있던 십우랄놈은 경고와 함께 베르를 탔다. 
"미..미..션..반갑군"
나의 인사에 놀란것일까? 아니면 의외라는 눈빛이 미션의 눈에 흘렀다.
"나를 아는가?"
"잘알지.. 카밀서버 무적스피드길드의 간판케릭 미션"
"호.. 글쿤.. 그럼 시작할까?"
송배전의 양손이 떨려왔다. 두려움이 아닌 즐거움의 떨림.. 질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미 마음속에서는 싸우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 순간이었다... 갑자기 어디선가 음성이 들려왔다.
-힘을 원하는가?-
"??"
-힘을 원하는가?-
'누구냐...?'
-나는 그대와 가까운곳에있다.-
'나와 가까이?...설마..'
-그래 큭..너가 들고 있는데도 모르겠는가?-
아래를 주시하자 검이 웃는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송배전의 입이 열렸다.
"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