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좋아서 한개더올려드림

우리아버지 완전코메디언임.

하루는 집에가시다 옆옆집문앞에 불쌍히 떨고있는 강아지를 목격하심

정의로운분이시라서 그 개 집찾아준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심 어케찾을꺼임?

하필이면 검은색 봉다리에 개를 넣고 가셨음? 지금도 묻고싶음,

이동네 저동네 돌아다니시다 결국 못찾고 개많이키워보이는 집앞에 버리고 오셨음.

알고보니 옆옆집 강아지였음 멀쩡이 집앞에있는개 납치해간거임.

봉지에 넣어가는거 누가 목격했음.

순간 동네에서 우리아버지 개도둑놈됐음

난 개도둑 아들.

동네 챙피해서 이사갔음

 

 

--여러분들의 댓글과 격려 쪽지가 날 강하게 만들었음 이제 갈때까지 갈거임

집안망신 다필요없음 눈에뵈는거없음--

 

국민학교2~3학년때 학교잘안가고 공부안했음 

어머니가 안계셔서 그런지교육이 부족했음

학습능력이 학교를 잘안가서 남들에 비해 조금 떨어졌음

모질라서 그런거절대아님 (나 대학나왔음.)

학교에서 부모님 모시고오라함.

나 쌩까고 말안했음 선생님 안무서웠음

학교에서 집에 전화검.

하필 놀고있던 삼촌이전화받음

선생님이 사정전후 다 이야기했음.

삼촌아빠인척하고 이야기함.

ㅇㅇ ㅋㅋ걔 엄마없어서 좀이상함 내가봐도 이상함ㅋㅋ학교에서 알아서해주길바람 이만끊음 ㅋㅋ

담날 학교갔다가 나......특수반갈뻔했음

오줌싸면서 숫자놀이마추는얘들이랑 같이 마출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