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3분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중환자실에서 서거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측은 “김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부터 병세가 악화돼 1시 35분쯤 

심장 기능이 정지됐고 43분 서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폐렴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합병증의 하나인 폐경색증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치료를 받아왔다. 

김 전 대통령은 입원하는 동안에 몇차례 위험한 고비를 겪다 지난 9일부터 위독한 상태에

 빠졌으며 병원에서는 혈압 상승제 등 각종 약물을 투여해 생명을 연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