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치입니다

발칸암글에 이어서 부스트너클 글이 되겠습니다
무기를 구매하자 마자 바로 저장해두었던 초안을 꺼내서 글을 업로드하게되네요.

이전글인 발칸암글에 이어 장비의 변동사항은 무기 와 악세뿐이며 악세는 원래 제가 보유하고 있던 장비였으나 황금스카카드를 추출하고 맨티스&혼돈맨티스 세트를 삽입한부분이 끝이네요. 순수 무기값을 제외하면 투자된 돈은 발칸암 이후로 전혀 없습니다 (역시 킹 가성비)


1. Knuckle Boost




셀 죽빵 그냥 날리던 16호의 부너로 이 스킬의 강력함을 대변합니다






정통 마도기어 미케닉의 강력한 대인전 스킬이자 밥줄스킬인 부스트 너클 입니다.
로가의 '배니싱 포인트' 와 유사점이 상당히 많지만 5렙 기준 1초의 변동캐스팅이 존재하므로 배니싱 보다는 조금더 까다로운 스탯투자가 필요하게 됩니다.
 

1 .즐겨하는 국민마도의 스탯상 인트에 투자해야하는점이 로가와의 가장큰 차이점인데 이부분은 실보다는 득이 많습니다 우선 매눈 신발을 즐겨 착용하는 마도미케 특성상 적은 인트일경우 엠흡장비가 보유중이어도 잦은 엠오링이 발생할수있는 부분을 인트투자로 인한 높은 엠통으로 커버하게 됩니다  

2. 그리고 무엇보다 인트 가중합 100으로 인한 침묵 완전내성을 달성할수 있어 침묵 상태이상에 면역이라 마르두크c의 지원이 필요없게 되므로 강력한 체력세팅 및 딜 세팅이 가능해지는점이 있습니다 

3.그리고 순수 덱스투자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변캐를 잡아주는데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부스트 너클에 한정해서 이 3번 목록이 가장큰 이유가 되겠지요 1,2번 은 인트투자로 인한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1+1시스템 같은거라 볼수있습니다


암즈처럼 순수 장비변캐는 무리수가 상당히 크고 이럴경우 가성비 하면 떠오르는 마도기어와 이미지가 달라질뿐 아니라 등가교환으로 잃는것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탯을 통하여 변캐를 잡아주면 좋습니다(영상에 제 스탯첨부) 오보로의 홍염화 처럼 실캐스팅이 남아야 부드럽게 부너가 나간다 하지만 저같은경우 마우스 설정이나 핑 상태를 보면 무캐 부너가 좀더 빠른것 같더라구요.. 이 부분은 개인환경설정에 따라 다를수도 있으니 크게 집고 넘어가진 않습니다.

필중 스킬이 아니며 어질업몹을 처리하기 위해선 프리오니의 대동이 역시나 필요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크게 두종류의 부너가 있는데 신발과 스탯(힘과 덱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시손부 - 부너 : 시손부 부너같은 경우는 변캐 와 공속맞추기가 상당히 쉽다는 점과 고캐를 신발에서 뽑아주므로 무캐스탯 Int/2+Dex = 265 가 가능할경우에는 엔파+전사모를 통한 암즈캐논과 듀얼콤비네이션을 이룰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밸런스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이경우 암즈캐논은 주로 쫄처리 및 어질업보스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지향하며 주력 대인전 및 대보스전은 강력한 부스트너클로 처리하게 됩니다 , 발칸암 및 런쳐의 사용 빈도가 줄어듭니다 , 그리고 덱스 보정치가 높으므로 공속 및 변캐를 잡기 조금더 유리합니다만 단점으로는 시손부 매눈명궁이 브룬,연주계,활쉐체와 신발부분에서 최종템으로 남게 되므로 가격대가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2. 시힘부 - 부너 : 필자의 유형이며 제가 이 유형을 선택한 이유는 5년전으로 거슬러 가게됩니다.. 그당시 매눈 명궁 시손부가 너무나 비싸서 엄청나게 저렴한 시힘부 매눈명궁을 활용하고자 선택하게 된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장점으로는 시손부 부너에 비해 조금 높은데미지와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고있는점이 있으며 '시간의 힘 망토' 와의 시너지효과가 시손망+시손부의 효과에 비해 데미지측면에서 더욱더 높다는 뚜렷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점은 고캐를 당겨오는 수단이 없으므로 암즈캐논 및 플레어 런쳐의 듀얼 응용이 힘들어 범위기는 발칸암으로 고정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공속 및 변캐 잡기가 제법 힘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딜을 좀 포기하더라도 페더햇을 벗고 금강전사모를 착용하여 공속과 체력(탱킹력)을 많이 끌어올려 상대적으로 Vit수치를 많이 포기하였습니다. 필자는 방패도 그렇지만 쉐도우쪽을 아직 보강을 많이 못하여 공속이 좀 많이 부족하여 공속관련 도핑을 제법 한 상태에서 주로 돌아다닙니다, 9/9블츠 및 피빛방패 공후딜작 보유시 공속은 널널하게 되며 변캐쪽만 조금더 신경써주시면 시손부세팅에 비해 높은 데미지를 뽐낼수 있는 부너가 가능하게 됩니다.

크게 두 유형으로 분류되지만 따지고 보면 부너라는 큰틀에 묶여있어서 암즈캐논의 장비무캐vs스탯무캐 처럼 크게 역량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손부 부너 같은 경우 스탯무캐암즈가 되시는분들은 부너를 겸비하여 사용할수 있으니 컴파운드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


2. 무기 


제가 목록을 만들어 굳이 무기를 언급하는 이유는 위에도 언급하였다 싶이 필자는 시힘부 유형이라 범위기를 발칸암만 이용하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굳이 사용한다면 암즈와 플레어도 사용할수 있으니 고캐가 거슬려서 DPS로 보나 시원시원함으로 보나 발칸암을 주력 범위기로 자리잡게됨)

정통 마도미케에게 발칸암이 지향하는 위치는 로얄가드의 배니싱포인트 중간중간 날라오는 뚝배기 깨지는 핵 '캐논 스피어' 와 같은 역할을 지향합니다 비록 로가 처럼 딜사이클에 넣지는 못하지만 쫄몹제거에 큰 기여를 하게됩니다 타겟지정 스킬인데 쫄몹이 덩치가 클경우 쫄몹 패다보면 딜로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발칸암은 전에 작성한 글에서도 언급했다 싶이 공격력이 많이 약한 스킬이라 카드 및 장비의 보정이 꽤 많이 필요한 스킬입니다 그러므로 킥앤킥c를 어느정도 사용해줘야 딜이 좀 나오는데 마도미케닉의 생던무기인 엔진 파일벙커에는 이 발칸암증뎀 옵션이 있어 무기의 스위칭이 필요없게 되는 좋은 편리함이 있습니다,  시손부 부너 같은 경우는 기존의 블라스티를 그대로 사용하여 범위기를 암즈로 사용하여도 됩니다, (블라스티 또한 부스트너클 에 한정하며 매우 우수한 무기이며 인챈이 정말 잘되었을경우에는 엔파보다 좋습니다, 또한 시손부 세팅일 경우 암즈와 듀얼 콜라보레이션을 이룰수도 있구요!)

히든 인챈이 되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부스트 너클의 데미지 또한 이전 졸업무기인 파일벙커s와 비교가 불허하더군요..
부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꼭 포신과 엔파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힘부 세팅인 저조차도 5렙 암즈가 50만 이상은 거뜬히 나와줘서 넓은범위몹을 삭제할경우 가끔 사용하는데 굉장히 편리하더라구요

하이브리드적인 측면에서는 암즈&파스 미케닉에 비해 조금 성능이 뒤떨어질지몰라도(근접스킬이 없음) ,  부너&암즈도 좀 굴려보니 운영적인 측면이 상당히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악세사리 같은경우는 강인휘장이든 진메긴이든 포신이 너무나 좋아서 강화파츠-포신을 진정한 신급으로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미케닉 악세사리 같은경우는 두종류의 유물악세다 정말 미케닉 한정 신급머스트해브아이템이란걸 다시 느끼게 되더군요!.

Ps. 이상으로 마도기어 미케닉 시리즈는 끝났습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다 싶이 아직은 부족한 장비가 많지만 한부위씩 업그레이드하면 로가와 비슷하면 비슷하지 떨어지지 않는 딜이나 성능을 보여준다 생각합니다, 궁금하신점은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 ㅅㅇ/ 
개인적인 뇌피셜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제련이벤트와 골든렌치들을 기다리고 있는게 요즘 유일한 낙이네요~ 꼭 현실로 이루어진다면 영상한번 찍어보고 싶은 세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