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의 능력치는 소환하는 순간의 시전자 능력치에 의존합니다(실시간 반영이 아닙니다). 특히 대부분의 능력치는 시전자의 만피, 만엠, 인트에 의존합니다. 따라서 순간적으로 능력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버프나 장비를 활용하면 좀 더 쓸만한 정령을 부릴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체력 = [시전자 체력/3] + [인트 * 10] + [잡렙 * 20] + [(정령렙 + 2) / 3]

  만엠 = [시전자 만엠/4]

  물공 = [시전자 만엠/(18/정령렙)]

  마공 = 정령렙 * ([인트/2] + [덱/4])

  공속 = 150 + (정령렙 * 3) + [덱/10]

  물방 = 시전자 물방 + [베렙 / (5 - 정령렙)]

  마방 = 시전자 마방 + [베렙 / (5 - 정령렙)]

  회피 = 시전자 Flee + [베렙 / (5 - 정령렙)]

  명중 = 시전자 Hit + 베렙

 

 예를 들어 폭마가 터진 상태에서, 그 10초 사이에 정령을 소환할 경우 인트 + 200 효과로 정령의 체력, 만엠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향상됩니다. 그리고 이는 폭마가 끝나더라도 유지됩니다. 혹은 폭주하는 칩 + 로우레벨 비공정 망토로 회피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정령을 소환하면, 정령의 회피율 역시 대폭 상승합니다. 그리고 이 역시 소환 이후 장비를 스위칭 하더라도 유지됩니다.

 즉, 스위칭을 하거나 폭마를 터트리는 잠깐의 수고를 통해 10~20분간 좀 더 쓸만한 정령을 뽑을 수 있습니다. 사냥 중에 정령이 너무 얻어맞아서 고민이라면, 어질 좀 밀어주고 회피템 두르고 정령 뽑는 것도 방법입니다.

 

 

 

회피템 없이 뽑은 아그니(초반) Vs. 회피템 + 아리아 터진 상태에서 뽑은 아그니(후반)

 

스탯창의 Flee 수치와 아그니가 얻어맞는 정도에 주목!

 

 

참고 자료

http://irowiki.org/wiki/Elemental_Spirit_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