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임 노바 입니다. 'ㅁ'

 

리벨리온 각성 이벤트 응모겸 스킬 활용에 대해 기재합니다.

물론, 여건이 되면 리벨리온과 관련한 팁/육성관련 글도 계속해서 업로딩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스킬은 리벨리온이 체력이 높은 보스 대전 시 '밥줄 스킬' 이라 불리우는

'바인드 트랩(Binding Trap)'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스킬의 아이콘은 다음과 같으며

 

바인드 트랩 이미지

 

스킬 사용 시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효과 범위 만큼의 마법진(?) 이펙트가 깔리며

위 스샷은 마스터한 5레벨의 경우로, 2~3레벨은 크기가 좀 더 작고

1레벨은 매우 작습니다. (3x3)

 

위 스킬을 습득하기 위한 최소 스킬 트리는

건슬링거 시절 플립 더 코인 Lv1 습득 후

리벨리온 전직 후 플리커 Lv1 습득 후에 배울 수 있습니다.

 

 

 

1. 현 시점 기준 스킬 정보

(스킬 정보 참고 : KRO 공식 홈페이지 및 게임 내부 / IRO Wiki / Divine pride)

 

 

- 보완된 한국어 설명 -

 

자신의 발 아래에 강력한 이동 속도 저하 효과를 가진 특수한 트랩을 설치한다.
지속시간 동안 이 트랩의 효과 범위 내에 들어온 모든 대상은 이동 속도가 대폭 감소한다.

바인드 트랩의 효과 지속시간은 대상의 STR 에 따라 감소한다.
바인드 트랩은 1개 이상 설치 할 수 없으며, 바인드 트랩 효과 범위 내의 대상에게,

[플리커] 스킬을 사용하여, 바인드 트랩을 폭발시켜 추가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시전자 DEX 및 목표 대상의 현재 HP, 스킬 레벨에 의해 데미지가 상승한다.
지속시간은 목표 대상의 STR에 의해 감소되며 4초 이하로는 줄어들지 않는다.
스킬 사용 시, 특수 합금 트랩 1 개를 소모한다.

 

 

- 스킬 세부 내용 -

 

스킬레벨 최대치 : 5

 

 
스킬 시전 타입 : 셀프(제자리에서) 시전

 

효과 및 데미지 유효성 : 모든 몬스터(보스형 포함) 및 플레이어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스킬 쿨타임) : 10초

 

폭발 데미지 속성 : 무속성 고정(염속성에 데미지 감소)

 

이동속도 저하 지속 시간 : [스킬레벨 별 기본 지속시간 − (적의 STR ÷ 10 × 0.5)]초

 

코인 소모 : 없음

 

필수 소모  : 특수 합금 트랩 1개

 

공격 형태 : 특수 원거리 공격(추측)

 

렉스 에테르나 적용 여부 : 적용 가능

 

디버프 스킬로 지면 효과 삭제 가능 여부 : 가능 (ex 파이어 레인, 크레이지 위드 등)

 

플리커 시전 범위 : 자신 중심으로 부터 21x21

 

전용 무기 제한 : 없음(맨손 및 방패 착용시에도 시전 가능)

 

*만약 바인드 트랩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시전하면 현재의 시전한 위치로 초기화 됨

 

 

 

2. 구체적인 스킬 활용 팁

 

1. 항목에서 눈여겨 보았을 적의 현재 HP에 비례한 강력한 한방 딜링이 가능합니다.

물론, 높은 데미지를 내기 위해서는 적의 현재 체력이 높아야 되며,

체력이 낮은 저레벨 몬스터의 경우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현재 일반몹에게는 데미지 딜링기로 거의 쓰지 않고 있습니다.

 

단, 포링과 같은 체력이 매우 낮은 몬스터는 %단위의 데미지더라도

덱스에 의한 기본 데미지가 보정 되므로, 원킬이 가능합니다.

(덱스가 100이라면 기본 1000이상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현 시점에서 바인드 트랩이 실전에서 활용되는 경우는

주로 인스턴트 던전에서 높은 체력을 갖고 있는 보스몹들 (ex 각성한 페르, 찰스턴 3호 등)에게

첫 타로 활용하면 가장 강력한 딜링을 낼 수 있으며,

(ex 현재 체력이 2000만일 경우 15%에 해당하는 300만 데미지를 줄 수 있음)

이후에는 줄어드는 HP에 비례하여 데미지는 계속 감소되나

적의 체력이 1/3남짓 남았을 때까지도

다른 스킬들과 연계하면 체력을 빠르게 깍아 나갈 수 있습니다.

 

물론, 바인트 트랩만으로 언젠가는 적을 킬링하는 것이 고정데미지 때문에 이론상으론 가능하지만

체력 1/3이하로는 대부분 그 데미지가 미미한 수준으로 떨어지므로

마무리는 일반적인 스킬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보스전 체력 깍기 외에도 범위내 몹의 이속 감소 효과가 있어

뭉쳐진 몹들을 안전하게 유도하거나

 

이속이 빠른 몹의 경우 바인드 트랩으로 이속을 낮추고

개틀링 전용 스킬인 '라운드 트립'의 넉백 기능할 활용 할 시 시너지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이제 이 부분까지는 리벨리온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이 어느 정도 선까진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약간 다른 팁을 제시할까 하는데요,

스킬 활용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다 문득 이런 특성이 머리에 스치더군요.

 

1. 이 스킬은 계속해서 현재 체력에 비례한 체력을 계속 깍는다.

2. 스킬 쿨타임은 10초이다

3. 언젠가는 0에 수렴한다.

 

그렇다면 그 언젠가는?

 

결과적으로 적의 체력을 불문하고 계속해서 회복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바인드 트랩을 터뜨리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특정 %수치에 가깝게 체력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그 일정 시간이 언제일까요?

실험 조건을 최소화 하여 간단히 계산해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초기 체력이 40,000,000인 몹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간단히 계산기 켜두고 계속해서 0.85를 곱하거나, 엑셀 시트로 쉽게 도출 할 수 있어요.)

 

바로 터뜨리면 15%가 깍이므로 34,000,000 체력이 남습니다. - 숫자는 소숫점 반올림 표기

 

10초 후에는 28,900,000

 

20초 후에는 24,565,000

 

30초 후에는 20,880,250 - 초기 체력의 절반 근접

 

40초 후에는 17,748,213

 

50초 후에는 15,085,981

 

1분 후에는 12,823,084 - 초기 체력의 약 30%, 트랩 사용 횟수 7

 

1분 30초 후에는 7,874,976

 

2분 후에는 4,836,220

 

3분 후에는 1,823,978 - 초기 체력의 약 5% 미만, 트랩 사용 횟수 19

 

4분 후에는 687,912

 

5분 후에는 259,446 - 초기 체력의 약 1% 미만, 트랩 사용 횟수 31

 

6분 후에는 97,850 - 체력 만단위 수렴 지점

 

위에 나열한 데이타만 보고도 대략 활용에 대한 짐작이 가리라 봅니다.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즉, 바인트 트랩의 장점은 상대 체력의 높고 낮음을 떠나서 순스 트랩 데미지 만으로도

4~5분 경에는 일반 스킬로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체력이 남으므로

 

바인드 트랩을 활용한 체력 높은 보스전 상대로는

위 소요 시간을 충분히 버틸 수 있다면 공략이 대부분 가능 하다는 점 입니다.

여기서, 바인트 트랩 쿨 사이 사이에 딜링을 한다면 소요시간은 좀 더 줄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잔몹이 계속 붙는다면 당연히 공격스킬을 섞어야 되겠지요.

 

*내용을 보완하여 트랩 쿨타임 동안 별도의 딜링이 가능할시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처럼 체력이 40,000,000기준 초기 데미지로 34,000,000 체력이 남고

10초 쿨타임 사이에 400,000의 데미지(DPS 40000)를 지속적으로 넣을 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계산식은 이렇게 나오네요. (현재 체력-400000)*0.85

 

10초 후에는 28,560,000

 

30초 후에는 20,005,600 - 비슷하게 절반 근접

 

1분 후에는 11,411,289

 

1분 30초 후에는 6,133,308

 

2분 후에는 2,891,968 - 초기 체력의 10% 미만, 트랩 사용 횟수 13

 

2분 30초 후에는 901,380 - 초기 체력의 3% 미만

 

3분 부터는 마이너스 값이 나오면서 킬링선에 도달합니다. 트랩 사용 횟수는 18번

 

순수 트랩 데미지만으로는 3분 후에는 아직 체력이 5%이하로 남아 있지만

꾸준히 딜링을 시도하면 3분 후에는 킬링이 가능한 시점까지 옵니다.

 

다만, 방해하는 잔몹이 없을 시 순수 트랩 만으로 딜링하다 일정시점부터 추가 딜링을 섞는 것도

약간의 시간차를 감수한다면 소모를 아낄 수 있는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위 스킬의 특성을 따져보면 데미지 보다 지구력이 우선시 되고,

마무리 시점에 와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킬링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는것 같네요.

 

라그내 존재하는 간판급 딜링계열 캐릭은 체력이 높은 몹이라도

대부분 위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잡을 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리벨리온의 바인트 트랩 활용이 유리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 입니다.

 

그동안 리벨리온이 활용하기에 따라 꽤 유용한 스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체력적 한계가 있어 활용수단이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이번 각성 업데이트로 공략 범위를 좀 더 넓힐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한편, 업데이트와 관련하여 주요 공격 스킬에 관한 정보 및 소견을 작성한바 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949&my=post&l=1306

위 링크도 참고하면 약간의 도움은 될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마무리 짓고

내용 중에 오류나 문제가 있다면 쪽지나 댓글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