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거래 옹호론자는 아닙니다만,
이번 사태는 현거래가 만연한 분위기때문에 발생한것이 주요한 원인이 아닙니다.
엄연히 '버그 악용'이 주요한 원인이었으며 버그를 통한 무분별한 제니판매에
1차 피해자들(직접적인 현거래자들)과  2차 피해자들(해당 제니유입이 관련된 거래)이 생겨났고,

그 과정속에 화룡점정으로 해당 라그나로크를 서비스하는 구라비티의 무능력한 대처능력이 문제였죠.
버그발생과 해당 버그를 식별해내는 두 기점사이의 시간이 너무 길었고.
버그식별과 동시에 이루어졌어야 할 대처능력도 회사가 맞긴한가 의심스러울 레벨의 대처였습니다.
즉각적인 초기대응 이후에도 버그악용 관련 연루자&피해자&관련유저 등등에 대한
처우/or/처벌 기준도 명확하지 않았다는점이 큰 문제였습니다. (ex 무분별한 임시블록)

현재 빠질대로 빠진 유저풀에서 한다리 건너면 알법한 사이간에,
온라인이 가지는 익명성의 특성뒤에 숨어서 이간질하고, 뇌내망상을 오피셜마냥 읊는 분들이있더군요.
현 사태 관련해서 게임사로부터의 메시지/이메일 온 내용을 공유해준분들까지 있는 마당에
저거 사실무근 내용으로 분탕질하는거 아니냐... 라는 멘트까지 보니 어질어질하네요.

저 피해자분들이 저러한 사실들을 거짓으로 주장한다고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무엇일까요.
저는 없다고 보는대..  아래 어떤글에서 본것처럼 회사에서 양성하고있는 갈라치기 알바생들아닌가 싶습니다.
자유게시판이라는곳이, 분명 본인들이 가진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토론하는 곳은 맞지만
선넘는 발언이나 행동은 자제하는것이 좋지않을까 싶어서 글 써봤습니다.

한분 한분이 절실한 이 장수하고있는 개똥겜은 게임사의 저런 안일한/무지성한 대처와
유저들간의 분쟁을 통해 이번사태 본질을 흐리는 특정집단에게 휘둘리기엔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느 시점에는 저에게 라그나로크는, 퇴근후의 나름의 안식처였었는대
인게임이던 인벤이던 요새는 서로 미워하고 이간질하고 욕하는 모습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부디 본인이 내뱉는 말에 누군가는 허탈하고 상처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주시기를 빌며...

유저 엿맥이고 있는 무능력한 운영팀.
내일부터 지독하고 회복불가능한 탈모빔 맞기를 기원드립니다.
이미 진행중이라면, 탈모가속도가 제곱배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만나고 있는 이성이 있다면 가속화된 탈모로 인해 이별빔 맞기를 기원드립니다.
질량/수량 보존의 법칙으로 니놈들 대가리에서 빠진 머리카락만큼
똥꼬털이 무성해지길 바랍니다. 그 똥꼬털도 악성 곱슬로 나길바라고
털 3개씩 꼬여서 아침미팅때마다 고통의 탄성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