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오랜시절에.. 중딩때 처음하게된 라그..
등굣길에 친구랑 어쌔신 이야기 하며 등교하곤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득 드는생각이 그건 그때의 '나' 이고..
세월이 흐른 지금은 중딩도 아니고.. 어느덧 사업자로 성장한 나 인데.. 마음과 생각은 그시절 그 재미를 그리워했나봅니다..
그시절의 그래픽. 케릭터. 사운드 등등이 즐거웠습니다.

고인물분들 입장을 적은 글을 보았습니다..
본인의 자가가 부실공사라서 다 허물자고 함께 하자고 하면 당신들은 할것이냐?..

너무나도 공감되었습니다.. 저도 한푼 없던 사회초년기부터 열심히 저축하고 일해서 마련한 집이.. 부실공사(사실적)라는 말이 돌면서 허물자고 하면 저는 행동 못할 것 같습니다..

몇일전 유튜브님이 "불매운동을 한다곤 해도.. 살사람은 다 사요.불매운동한다고 뭐 다 못해요. 어차피 살사람은 사고. 저도 마찬가지예요. 네. 저도 구매 망설이지않아요."

라는 말을 보고 너무 실망 했었죠...
그런지 이런 실망이나. 운영사에대한 분노나. 고인물들의 입장을 봐서나..
제가 할수있는거는
유저 1명이라도 빼서(제가 나간다는말입니다) 2000명 유저중 1999명이 되는 방법으로라도 해보려 합니다..

저는 이제 과거의 즐거웠던 기억과 그시절을 추억하는것은 끝난것 같습니다.
라그를 해도 인던만 몇개 돌고 끝이기도 하고.
매일매일 인벤 어플 누르며 자게 보고 게임사 한심하게 생각하는것도.

제가 라그를 그만두면 다 해결 되는 일이더라구요 ㅎ

이제 라그 하던 시간에 산책하며 노래듣고
달리기도 조금씩하며. 제 삶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에 초점을 저에게 마추려 합니다.

저는 이만..